로웬 스토리 초반에 3분컷 당한 안내인 집에서 볼수 있는 사진인데
이게 철혈 용병대 설립 멤버임 켄트 모힌더 보르드 뭐 얘네는 그냥 주변인물이고 
주의 깊게 봐야할건

맨 왼쪽에 있는 여자 적세령
중앙에 과거와 현재 철혈용병대를 모두 이끄는 아르노
그 오른쪽이 3분컷 레오임

뜻이 맞아서 서로 일행을 짜고 용병대를 짠건 중요한 내용 아니고
로웬 업적에서 찾을수 있는 적세령의 일기장 보면 아르노의 성격에 대해 무려 
"항상 밝게 농담을 하며 분위기를 띄워준다" 라고 되어있음
지금 플레이어가 접한 아르노의 모습으로는 쉽게 그려지지 않는 모습임

그리고 이 적세령의 일기를 계속 읽어 나가다 보면
적세령과 레오가 서로 마음이 통해 미래를 약속한 사이라는걸 알수 있음






하지만 로웬 숨겨진 이야기를 푼 사람은 알겠지만 
적세령은 용병대의 의뢰를 진행중 적대 세력에게 잡혀갔고
철혈의 리더인 아르노는 당장 적세령을 구하러 가자고 했지만
적세령의 연인인 레오는 오히려 적에게 사로잡힌 동료는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음

그럼에도 아르노는 적세령을 구하기 위해 용병단을 이끌고 쳐들어 갔고
리더임에도 불구하고 멋대로 대응한 아르노가 진영을 이탈함으로 인해 철혈용병대는 괴멸

오직 아르노와 레오만 살아서 귀환하고 다 죽게됨

그뒤로 아르노는 용병대를 자신의 감정적 대응으로 망친거라 생각해
성격은 물론 철혈 용병대의 하나부터 모든것을 오직 규율에 어긋남 없이 대응하도록 바꾸었고
레오는 자신의 이기심을 속죄한답시고 용병단을 떠나서 자칭 안내인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