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한지 어느덧 13개월... 
레이드 무서워서 내실,섬,카게,필보,유령선,내실만했다.
각인과 보석만보면 군단장 다 뚜까팰거같지만...
그 누구보다도 초슈퍼울트라겁쟁이
사람들과 파티하는게 무서워서 가디언,큐브, 죄다 파견으로 보냈던 홀붕이다.


이랬던 내가 
한달동안 발탄, 비아 더보기, 경매 영끌해서 유물6셋 만들었다...



엘가시아 트레일러보고 나도 가고싶어서 군단장레이드 문을 두들겼다. 

첫주에 발탄하드 3시간해도 못깼다. 
          비아는 1넴에서 3시간하고 울면서 도망쳤다.  

지금은 발탄 1시간, 비아 2시간 걸린다.

반이상은 아직 내가 똥싸서 리트한다...  트팟으로 가지만 ...기믹실패할때마다 무섭다.. 
발탄은 60줄 이후로 생존을 못하고 있다. 
구슬 넣기 실패하고, 검빨 잘못봐서 못먹거나, 똥을 못봐서 가운데 거하게쌀때도 있고 
기믹이 시잘될때마다 너무 긴장된다.

지금도 레이드 들어갈때마다 기도하고 파티구한다.
"주님, 이번주는 제발 똥안싸게 해주세요"벌벌 떨면서 새로고침 누르며 파티 구한다. 20분 걸린다....

이번주부터 쿠크랑, 아브 해볼건데 짬짬이 공략보고 노트에 메모하며 공부하고 있다.
군단장들이 갈수록 수준이 너무 높아지는거같다... 

쿠크 악명높다고 많이 들었는데 무섭다... 
아브는 최종 컨텐츠고.. 

아크라시아인들아 나에게 힘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