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21년 메이플 에서 넘어와서 처음 로스트 아크를 접하였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였습니다. 쌀먹이 되기 때문에
주변 지인들한테 군단장 버스만 태워도 메이플 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처음 카제로스 서버로 왔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다른 명의로 3계정으로 시작하였고 로스트아크의 시스템을 알아보니 보석을 돌려쓰고 직업각인을 원정대 공유가 가능하다는것을 알고 추후 각인과 보석이 완성되면 버스가 아닌 직접 돌려 버스비도 아낄 생각을 해서 배럭구간에서 가장 효율이 좋은 데모닉으로 카제로스 서버에 데모닉 18배럭을 만들었습니다
18배럭에서도 만족하지 못하고 카단,아브렐슈드 서버에서도 6개의 배럭을 만들었습니다
총합 36계정 1445 군단장 버스로 골드를 수급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카오스게이트와 점령섬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근 6개월 동안 카게,점령섬을 보내지 않고 버스만 타고 있었습니다. 뒤늦게 모험섬과 카게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다배럭보다 다계정이 더 효율이 좋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제명의5개 가족명의10개 친구명의10개 이미 만들어진 3계정을 제외 하고22개의 계정을 만들었으며 일단 전서버에 하나씩 케릭을 만들어두고 카제로스와 아브, 카단을 중심으로 케릭을 만들었습니다
이떄가 아마 8월 여름 기상술사 하익떄였습니다
저는 스익과 하익이 계정당 1번인 것을 이용하여서 새계정에서 스익을 이용하여서 배남(벨리온 유적지)까지 갈수 있을 정도만 연뒤 지식전수를 통해 22계정을 스익으로 키운1415계정 1개 +지식전수를 통한1415 1개 2개 22계정에 만들었습니다. 한달정도 잠>로아만 반복하여서 22원정대 44배럭을 만드니 뿌듯하기도 하였고 원정대 갯수도 30개가 넘어갔으며 이떄 80배럭을 넘어가서 빈아크에 체크하는 것도 일이였습니다. 30원정대에서 나오는 보석과 명예의 파편에서 수급되는 골드는 어마어마했으며 주말마다 비탄의섬과 권좌의길을 통하여서 전각 수급을 통하여서 많은 골드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30원정대와 80배럭이 넘어가다 보니 카오스게이트는 잠수 밖에 할수 없었습니다. 사사게에 잠깐 둘러만 보아도 제 계정들이 보이네요... 모험섬도 당연히 잠수 하였습니다. 양심의 가책? 그런건 매주 30원정대 1대당 5렙보석 2개 3렙2개 카게에서 수급되는 명예의 파편등 수많은 재화를 보면서 사라져갔습니다. 골드가격이 100:40을 향해 가더라도 수급되는 재화가 많아서 저는 오히려 많은 이득을 취했습니다. 이떼가 제가 회상 하기로는 로스트아크 시즌2 쌀먹들의 낙원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저는 더 많은 골드를 수급하기 원했고 다계정 다서버 인정을 이용하여서 10월 부터 제대로 고고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동안 쌓인 도약의 물약 양이 어마어마 했기에 생기를 빼는 것을 비교적 간단했습니다.
30원정대의 모험섬 보석+ 카오스게이트 파편+1,2티어 카게 지도+(서버마다 2케릭이 있기떄문에 에포나가 가능했습니다. 주당 증표1590개씩 나왔습니다),+4컴으로 카던 한번에 돌아서 회량 티켓 파밍+1인길드로 혈석 회랑 티켓 파밍+ 고고학 수익으로 2022년 1년 동안 잠>로아로만 많은 골드를 벌어들여 쌀먹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날도 이번 겨울 로아온에서 황혼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로아온 발비하 골드 너프를 예고 받고 한 3500으로 을 예상 하였습니다
12월 21일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였습니다
발비하 골드 너프 1800.... 2200....
이떄 마음 고생을 하여서 117kg이였던 체충이 일주일 만에 110kg 될 정도로 마음고생 하였습니다
50배럭 정도 군단장 버스로 수익을 낼수 없겠구나...
저는 로아를 1년 넘게 하면서 레이드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일단 급한 마음에 회량을 돌아서 9멸 7홍 을 만들었습니다
보석을 팔아보니만 했지 직접 장착한것은 처음입니다 이떄 정말 짜릿했습니다.
다행히 카제로스에 발탄 하드가 가능한 데모닉 배럭이 40개가 넘었습니다.
트라이를 가보니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 이건 도저히 안되겠다. 저는 군단장 버스만 타다보니 세구빛18각 대신 암구빛 18각을 먼저 만들었습니다.
패턴 너무 힘듭니다. 결국 트라이팟 2관에서 유기 됬습니다.
이떄 저는 군단장 골드를 포기하는 대신 계정을 더 늘려야겠다 해서
깡통계정 12개 정도를 더 가져와서 이번 겨울 하익떄도 여름처럼 스익으로 늘릴 생각을 하였고 이미 4계정은 벨리온 유적지 까지 보냈습니다.
1월11일 어느떄와 같이 로아를 할려는중 로그인대신 게임 제제 문자가 떳습니다. 아마 동일 ip에서 수많은 다른 명의 계정들이 로그인이 되서 제제가 된거 같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쓰려졌습니다
심장을 부여잡고 숨이 쉬어지지 않았습니다.
심장이 쥐어 짜진다는 느낌을 처음 겪었습니다
내가 왜 작업장이야? 왜?
어제 쓰려져 있다가 지금 정신차려서 글을 씁니다.
저는 게임을 즐기지 못했습니다.
이제와 생각하면 로스트 아크가 아닌 노동을 했던거 같습니다.
반성하겠습니다 그동안 카게에서 잠수를 타서 수많은 카제로스,카단,아브렐슈드 서버 유저 분들께 사과 드리겠습니다. 카제분들 한테는 정말 많이 죄송합니다.
고고학을 할떄 미니게임을 하는 유저가 있으면 각성기 키고 수류탄 던지고 스킬 이팩트로 방해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제 명의의 모든 계정 탈퇴 하였습니다 한달뒤 쌀먹이 아닌 진정 로스트아크를 즐기는 아크라시아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부터 쌀먹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닌 물류센터로 출근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근 2년동안 사람이랑 말해본적도 없고 땀흘려 일하지도 않았습니다.
이 기회에 새롭게 시작하고 싶습니다.
한가지 소원이 있다면 한달뒤 계정이 탈퇴되고 제 처음을 시작하였던 카제로스에서 로아를 시작하고 싶습니다.
그떄 서버가 열리지 모르겠지만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다시 돌아오면 골드 판매는 일절 하지 않겠으며 로스트 아크 라는 게임을 즐기고 싶습니다
발탄 클리어도 꼭 하고 싶습니다
일리아카 노말까지가 제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로 인해 피해보신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리며 2월달에 다시 만나겠습니다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 쌀먹이 아닌 진짜 로스트아크를 즐기고 싶습니다.
마지막은 고인이 되어버린 제 본계정입니다. 이떄 찍은 사진이 영정사진이 될줄은 몰랐네요 1460에서 1년넘게 주차시키고 첫 1520케릭인데 뭐 한달 뒤에는 건전한 한명의 게이머로써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