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겔라니움)


하익 막차 타서 로아하는 모코코입니다....
인벤이 항상 '조력자' 소재로 불타서 '과연 나는 어떤 결과가 나올까?' 궁금했습니다.

몇 트를 했는지는 기억이 안 납니다. 어느 순간 숙제고 뭐고 다 잊어버리고 21시부터 쿤겔라니움만 돌았습니다.
공증이 겹치지 않고, 낙인이 풀리지 않고, 아덴(오라)은 언제 켜야 하는지, 케어 스킬은 어떤 때 써야 하는지를 로아 선생님에게 배우며 계속 시도해봤습니다.

스스로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좀 못하긴 했어요.
'여기서 이렇게 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 순간이 참 많았습니다.
근데 계속 조력자만 뜨니까 뭔가 좀 마음이 꺾이네요. 속에서 울분이 치솟는다고 해야 하나.

모코코 챌린지를 끝내고 아이템레벨 1472.5의 경계를 넘을 때까지, 제 목표는 하납니다.

'쿤겔라니움 찬조 띄우기'

진짜 제발 조력자는 이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