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톨랑

오르톨랑은 프랑스의 요리이자 새의 이름인데 이 작은 새를 잡아서 눈을 뽑거나 어두운 케이지에 가두고 끊임없이 밥과 물을 공급함

새가 야행성이기때문에 어둡게 만들면 계속 먹기때문인데 이렇게 4주정도 계속 먹여서 몸뚱이를 몇배로 불림

그 후에 새를 브랜디에 넣어 익사시킴
이는 새의 폐 등의 내장에 브랜디를 가득 채워 풍미를 향상시키기 위함

이렇게 브랜디에 숙성시킨 새를 오븐에 통째로 구움

그후 머리를 잡고 아래부터 통째로 씹어먹는데 고기와 내장에 배인 브랜디 맛이 함께 터져나오며 엄청난 맛을 낸다고 함

요리가 잔인하다보니 중세의 수도승들은 이 요리를 먹을때 인간의 탐욕과 추한 식욕을 하나님께 들키지 않기 위해 흰 천으로 손과 얼굴을 가리고 먹었다는 일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