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제인숙, 강원기는 물고있는 수저 자체가 다름


지금 90년대생 남자들 중, 학창시절 메이플을 단 한번도 안해본 사람?
적게 잡아도 둘 중 한 명은 메이플 해봤으리라 장담한다. 
나름 2003년부터 먹은 20년 짬밥이 진짜 절대 개좆으로 볼게 아니기 때문에
콘크리트 유저층부터 유저들 충성도도 절대 만만한게 아니고
그냥 20년 동안 쌓아온게 있기때문에, 적당히 추억팔이만 해줘도 유저들 호응 얻기 쉬움.

강원기가 뭐 죽은 메이플을 살려냈고 검마로 최고 호황기를 이끌고 그랬으니, 능력이 없는건 아닌데
애초에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한게 아니란말임.

당장 메이플인벤 가서 자게 몇번 훑어보면 꽤 자주 보이는 패턴이 뭔줄아냐?
"나는 뭐 3d멀미가있고, pvp겜은 싫고, 도트 아닌건 싫고, 메이플 코디만의 감성이 있고.. 어쩌고저쩌고"
아무튼 요약하면 나는 어떤일이 있어도 죽어도 메이플만 하겠다. 라는 사람들이 진짜 줄을 선다.

근데 로아는?
니네 진지하게 로아 인벤에서
"나는 2d 도트겜 멀미가 있고, 로아 만의 아바타 감성이 있어서 제인숙이 핫딜샵에 혼돌30개를 팔고, 아바타를 1년 내내 내지않고, 카멘이 3년후에 나와도 평생 로아만 할거야!"

이러는 사람 본적 있냐? 솔직히 로아는 알피지들 중에선 거의 신생아급 겜이고
시즌2 시작하면서 갈아엎으면서 시작했기 때문에, 지금 뭐 고인물이니 뭐니 해봤자 메이플 검마보다 어리단말임..

애초에 물고있는 수저가 다르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각종 멀미가 심하며 로아만의 감성을 잃지못하는' 유저
트위치 양키 방송가서 로스트아크 사랑해주세요~ 이딴소리 하는 거짓대깨로들 말고
진짜 대깨로를 양성하려면 '메이플만큼' 일하면 안된다고.

로아가 메이플이랑 일하는 양이 비교되는 순간 솔직히 망하는거 순식간이라 본다.
메이플, 던파, 디아 이런 충성도높은 유저 존나 많은 고인물 겜이랑 '같은 양의 업뎃' 하면
유저들 관성에 쓸려서 자기 고향 돌아가는거 순식간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