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대륙이 포함 될 경우에나 출시하는 어비스 던전 외에
군단장같은 대규모 레이드 후속으로
단일 보스가 존재하는 두 개의 어비스 레이드 출시했으면 함.
(아르고스 처럼)

1.

만약 관문이 존재하는 카멘같은 대규모 레이드 출시 했다면
1개월이나 1개월 반 후에 어비스 레이드를 공개하고
2~3개월 후엔 같은 장소에 보스만 바뀌서 추가 출시.
두 보스 모두 입장 UI는 각자 따로.
물론 관문 필요없이 2~3페이즈만 있는 보스.

같은 스테이지에 보스만 바뀌는 방식이라
적어도 장소만큼은 새로 디자인할 필요가 없음.
최소 5~6개월은 운영 가능하고
유저 입장에선 지금보단
짧은 주기로 새로운 컨텐츠를 만나게 됨.

2.

이 방식의 어비스 레이드 출시 목적은
스펙업을 끝내가는 유저를 위한 놀이터임.
군단장급 레이드로 스펙업을 어느정도 끝마친 유저들을 위한
레이드가 필요하다고 봄.
그만큼 난이도도 높고 피돼지로 만들면 어떨까 싶음.
(아브헬 공략 초반처럼 시간이 8인 전부 생존해야 딱 알맞게끔)

사실 본캐 스펙업 실컷 하고
똑같은 보스 또 잡으로 가는게 숙제 그 잡채라 지루해지기 마련임.
스펙업은 했는데 이거 어따 써먹음..? 이런 느낌이라
그걸 테스트해보고 놀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함.

3.

두 번에 걸쳐 따로 출시했으면 하는 이유는
엘릭서로 예를 들자면 (초월은 아직 뭔지 모르겠으니)
초반엔 대부분
발사대를 포함시킨 구색만 맞춘 40이지 풀스펙은 아녔음.
그러니 그에 알맞는 어비스 레이드로 첫 출시를 하고
엔드스펙에 가까워질때,
그때 걸맞는 두 번째를 출시해주길 바라는 거임.

지표에 따라 두 번째는 피통이나 데미지같은
단순 수치적인 난이도 조절도 가능할거고.

4.

보상은 골드 외에
한시적으로 클리어 시간에 따른 랭킹 보상도 도입했으면 싶음.
한달간 총 4번의 도전.
아바타나 탈것 또는 펫, 이동효과 등.
해당 보상은 두번째 보스 출시전까지만 유효.

두 번째 보스 출시 이후엔 새로운 디자인의 보상으로 교체.
두 번째 랭킹 보상 또한 일정 기간동안만 유효하고
랭킹 집계 기간이 끝나고 진입한
유저들은 골드와 평준화된 이동효과 정도만 보상으로.

대강 랭킹 50위까진 차등으로 주되 1 2 3은 완전 특별해야함.

5.

당장의 스토리야 현시점에선 바르칸과 함께
아크라시아에 풀려난
수백마리 어둠의 가디언들이 있음.
걔 중에 섭외했다 치면 됨.

향후 세이크리아로 넘어가더라도 인물이야 만들면 그만이고.
정 없으면 베아트리스라도 니들 시험하러 왔다며 강림 시키셈.

6.

군단장급 레이드에 어비스 레이드를 번들로 묶어 출시하는
이 루틴을 처음 안착시키려면
아마 개발자들 강선이형 시절 발비쿠아만큼 갈려나가겠지만
뭐 그간 엄한데 시간쓰고 놀았잖음?

7.

그런데 당장 해결방법이 없진 않다고 생각하는건
로아온에서 언급한적있는데
아브가 원래 6관문에서 4관문으로 줄었다고 했었음.
분명 기획 개발 중이다 드랍한 보스가 존재할거임.
아브 외에도 발탄 비아 쿠크 일리아칸 기타 등등에도 분명 더 있을거고.

그렇다면 막말로 아르고스 3관문 색칠놀이 맵에
개발 드랍했던 보스라도 손봐서 들고 오란거임.
아니면 지금은 사라진
카이슈테르에 넓찍했던 중앙맵을 다시 활용해도 되고.
동굴맵을 활용해도 되고.

이럴때 좀 만들었던 리소스 활용하면 됨.
당장 급한 이 시점에 예술병 도져서 새로운거 만들 생각말고.

아무튼 과거 이벤트 던전 중에서
사라졌던 주간레이드까지 들고와
활용하던 스마게, 니들이 이걸 못할린 없음.

8.

꼭 이런 아이디어 아녀도 상관없음.
핵심은 윗구간 놀이터를 한 곳에만 묶어두고
수개월 반복하게 만들지 말아줬으면 하는 거임.
카멘 출시만 문제가 아니라
차후 또 비어버릴 수개월을 이제 그만 좀 겪고 싶음.

지금보단 본캐의 목적성이 뚜렷해지겠지.


추천..이 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