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체= 전기가 통하는거
부도체= 전기가 안통하는거

초전도체= 쉽게 말해 전기가 조온나게 잘통함. 저항이 0에 수렴함. 저항과 전류 전압의 관계는 여기서 설명하기엔 너무 기초적인 내용임. 모르겠으면, 저항이 높을수록 전류가 낮아지는구나라고 생각하셈

초전도는 원래는 임의 물질이  특정 온도까지 내려가면 발생되는 ‘현상’이었음. 그래서 상용화는 무리였음. 왜냐? 무한히 액체질소 같은걸로 낮은 온도로 무한히 유지시켜야 하니까.


근데 요새 그 특정온도(초전도현상이 발생하는 임계온도)가 상온에서도 된다네? 이게 상온 초전도체임.

그리고 얘는 전력원 없이 전류가 무한히 흐르게 되어있음. 원래 전기전자에서 무한한 서킷은 불가능함. 왜냐? 전선은 구리로 만들어져있고, 이 구리는 적지만 저항이 있기때문에.

저항이 있다면 결국 전류가 저항을 지나면서 전기->열에너지로 바뀜. 전기전자 제품 오래 켜두면 뜨끈한거라고 생각하셈.

이 열에너지는 주위에 퍼질거고, 우리 자연은 특정 고립계를 못만들기 때문에 사실상 그냥 열로 없어지는거다~ 생각하면됨.

근데 초전도체는 그냥 가능함. 초전도체가 흥하면 배터리가 좆망한다는거 들었지? 초전도체에 전류 흘려놓고 놔두면 얜 방전이 없음. 전류가 그대로임. 배터리를 쓸필요가 없다는 말임. (근데 지금 국내주식보면 배터리 관련주, 초전도체 관련주가 같이 오르고있음. 한마디로 광기의 현장)

이것말고도 여러가지 현상이 많음. 마이스너 효과라고 쉽게 보면 자성 비슷하게 띄게됨(자기장을 밀어냄) 자기부상열차 알지? 선로공중에 떠다니는 열차. 말로는 ktx보다 몇배 빠를거라던데 나도 모르겠다 그건.


여튼 초전도체가 맞고, 상용화가 된다면, 진짜 외계인 고문해서 나온것 마냥 온갖 전자제품 다 뛰쳐나올거임. 뭐가 나올진 나도 모름. 워낙 전자제품 업계는 발열이랑 전송량의 한계때문에 접힌 사업도 많기 때문에.


종합은 나도 잘 모르겠음. 초전도체가 워낙 주위 환경에 민감함. 자기장이라던가, 온도라던가, 때문에 교류전류같이 상변화와 자기장변화가 주기적으로 일어나는데는 좀 늦게 적용될것 같음.

대신 스마트폰, umpc 등 휴대용 전자기기같은 배터리 직류전원 쓰는애들은 꽤 유용하게 쓰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