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해서 미리 말하자면 작년 오션월드도 혼자 갔다왔고 이번엔 친구(1)랑 (이성x) 갔다왔음
초등학교 이후로 수영장 가 볼 기회가 없었는데 구명조끼를 꼭 입어야한다길래 그거믿고 가봄 
누드로 돌아다니지 않는 이상 아무도 관심없고 신경 안씀 다들 놀기 바쁘느라 남 신경쓸 겨를이 없음
그래서 재밌게 놀다가 옴 

아무튼 작년 오션월드 갔다오고 넘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다음해에도 갈려고 맘 먹었는데 
올해도 콜라보 한다길래 기쁨맘으로 다녀옴. 워낙 집순이라 굳이 갈 이유 없음 나가지를 않는데 명분?을 만들어줘서 바깥생활 할 수 있게 만들어준 로아에겐 감사하게 생각함 
작년에 나 혼자 수영장 간걸 안 친구가 이번에도 가려고 하자 친구도 같이 가자해서 더 재밌게 놀고옴
다음날 몸살나고 오늘 좀 몸이 나아져서 글씀...ㅋㅋㅋㅋㅋ



오션월드 (22.08.07)
개인적으로 로아 워터파크 콜라보 비교하자면 좀 더 콜라보티가 많이 느껴진건 오션월드였던거같음
오션월드는 입장권 구매부터 모코코비치백+입장권이었던걸로 기억하고 
굳이 찾으러 다니지 않아도 동선 곳곳에 보이는 곳에 모코코가 있었음
입장할때 모코코 비치백받고+유수풀에 모코코 튜브가 있어서 타고 다니면서 둥둥 떠다니는데 괜시리 더 재밌고 좋았었음





오션월드 포토존 
수영장 입구쪽에서 구명조끼 대여하고 조금만 걷다보면 눈에 띄게 보이는 순무 ㅋㅋ 
사람들 없을때 급하게 찍었던 기억이 있음
모콬비치백은 비닐도 안 까고 모셔둔건데 글쓴다고 급하게 찍어봄


유수풀에(정식명칭 모름..ㅠ) 있는 모코코 튜브들





혓바닥 커여워 지금보니 손등 엄청 탔었네....;;
이때는 셔틀버스가 무료여서 더 좋았었음


캐리비안 (23.08.08)




캐베의 상징 크라켄 꼭 보고싶었음
방수팩안에 있어서 조금 뿌옇게 보이지만 실제로도 햇빛에 바랜 색임
(빨간 문어일줄 알았는데.........) 오른쪽에 사람들있는곳은 다이빙풀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았어서 햇빛 미쳤고 (수분크림이랑 워터프루프선크림 꼭 챙기는거 추천함)
점심 시간 좀 지나니까 물이 사람이랑 햇빛에 데워졌는지 물속이 밖보다 따뜻했음ㅋㅋㅋㅋ
구름은 애니 속 구름처럼 너무 이뻤었음. 사람 별로 없는 곳에서 둥둥 떠다니며 하늘 보기만 했는데도 힐링됨

캐베는 내가 모콬콬 찾으러 다녀야 콜라보라는게 느껴졌음 
캐베 지도상으로 상단쪽으로 가야 모콬해적단이 있고
그리고 주로 어린이들이 있는곳+튜브는 어트랙션을 타야있었음 대기 시간이 길어서 놀이기구는 안타서 사진만 찍음 
(유수풀에는 크리스피도넛 튜브가 떠다녔슴ㅠ(밑에 사진 참고))

작년이랑 비슷하게 있을꺼 다 있긴했는데 모콬 콜라보라는게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는건 초큼 아쉬웠음
아무래도 유명하니 다른 콜라보도 많아서 더 눈에 안 띄었던거 아닐까 싶음







지도상 상단쪽에 위치한 곳에 있는 모콬 해적단 동상있음
개커여움 크흡

사진 잘 안 찍지만 기념삼아 한장 찍어볼려고 앉았는데...
한 여름날 햇빛에 달궈진 철 미끄럼틀 생각날 정도로 뜨거워 뒤짐 (이날 날씨가 좋아서 더 그랬던거같음)
조형물이랑 도색이 녹지 않았나 싶을정도로 댕 뜨거운데 설치물 튼튼하게 잘 만들어놓은거같음 

캐베 갈 예정이라면 신발 꼭 챙기시길 추천 드림. 캐베내에서 파는 아쿠아 슈즈는 25000원.......
바닥이 비포장 도로처럼 다듬어지지 않은곳도 있고 
곳곳에 안개 분사되어 바닥 촉촉하게 만들어 놓은곳이 있긴한데 금방 증발되거나 안 되어있는곳도 있어서 
님 발의 안전 책임 못 짐. 진심 발 화상 입을정도로 아주아주 뜨거움

오래 못 걷거나 서있기 힘드신분들은 쿠션감있는 신발 추천함 
넓어서 그런지 계단도 많고 입장부터 수영장내에서도 걷는게 꽤나 많음
물속에 있다가 밖에 나오면 체중이 더 느껴져서 그런지 발에 피로감이 쌓임




점점 더 귀여워지는 모코코들..

사진 문제 시 자삭 or 수정하겠습니다 
문제 있을시 알려주세요..

 




도미노 피자 콜라보

어제보다 바람+비가 덜 와서 싸게 살려고 방문포장함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곳)
할인 하는거 보니까 중복 할인 안 되서 할인율 젤 쎈거 골라서 하시면 될듯

치즈 크레이프 샌드 시켰는데
씬이 얇아서 그런지 치즈가 더 잘 느껴졌고 맛있었음 
간간히 있는 고기와, 쉬림프, 파인애플 방토가 감칠맛을 더 올려줬음
(방울 토마토 집어먹어봤는데 양념을 따로했는지 왜케 맛있는지)

느끼한거 잘 먹는편인데 잘 물리는 편이라 혹시 몰라  핫소스 4개 추가 시켰고 총 5개중에 2개 남음
메뉴에 콜라가 안 쓰여있어서 안 주는건가 싶어 콜라도 추가 시켰는데 1.5리터 주더라... 
아참 모코코 얻을려면 꼭 추가로 모코코 굿즈 선택해야됨 (3000원 추가)





피규어가 전과 비교해서 퀄이 올라간 느낌이었음 
마감이 보들보들+깔끔+ 색의 선명함이 더 올라간거같았음
돈만 많으면 다른 버전 모코코도 갖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


그 동안 콜라보 모았던거와 같이 찍어봄


어떻게 마무리하지 즐거운 지름들이었다...
다들 재밌는 콜라보 + 로생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