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본캐 바드라서 트라이를 바드로밖에 안해봐서 타직업 힘든건 정확히 모름
뭐가 있겠거니 추측만 하는거고 각자 힘든게 다를거니까

바드할때는 가장 힘든게
트라이니까 딜타임도 정확히 모르고 딜 밀리는 속도도 일정하지 않고
언제쯤 내 아덴이 얼만큼 찰까 이것도 계산이 잘 안되다보니까 아덴 운용이 너무 힘듦
딜러들 피도 잘다니까 힐도 많이 들어가는데 힐주는것도 방금 막 힐뿌렸는데 딜타임오고
아까판에선 지금 힐주면 이따 딜타임에 3버블찼는데 이번판엔 안차는경우도있고..
딜 밀리는 속도 일정하지않음 + 공대마다 에스더 택틱 다름정도는 트라이아니어도 레이드 나온지 초반 클경횟수 적을때는 다 포함되는 사항이라
좀 내 플레이가 아쉬운 판이 많이 나오는거같음 ㅜ

그리고 진짜 내가 딜러로 해봐야 좀더 이때 버프올라오면 좋겠다 이때 맞딜하게 쉴드가 있으면좋겠다 이런걸 정확히 아는데 신규 보스는 부캐딜러가 렙 못쫓아오면 그게 파악이 안돼서
같이다니는 딜러들한테 요구사항 있으면 말해줘라 아쉬운거 있으면 말해줘라 여태 만났던 서폿들이랑 비교해서 뭔가 저사람은 이거해줬었는데 좋았다던가 이런거있으면 알려달라하는편..

뭐 그 외에는 서폿들 다 공통점으로
우리 파티 딜러들 위치, 뭐하는지 파악해서 케어해줘야하고..
이를테면 투다운인지 (기상기 없는 상황에서 누웠을때 맞을상황이면 광시써주고)
포션 막 빨았는데 또 피가 빠진 상황인지 (힐 우선순위) 등등
이런걸 나도 보스패턴에 익숙하지않은 상황에서 보스패턴과 함께 확인해줘야하는게 빡센듯
거기다 암수콜까지 내가 하게되면 나의 시야는 내 피와 내 버프창과 내 스킬창과 딜러들의 피와 딜러들의 위치와 미니맵과 보스의 패턴과 보스의 피 그리고 그 밑에 암수시간과 채팅암수로그까지.. 눈이 빙빙 돌아간다
서폿 잘할라면 멀티가 굉장히 잘되어야하는듯

근데 또 트라이할때 아니면 로아 서폿은 이렇게까지 케어하는 재미를 느낄일이 별로 없어서 힘든만큼 재밌기도 하다
그리고 난 일주일동안 로아를 못하고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