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어도 변치 않아요 
시간이 지나도 이 마음 간직할게요
우리 함께 써 내려갈 소중한 추억을
언제까지나 이렇게 모두 함께 만들어요
그래 다시 만난 여름 우린 여기까지 왔어
함께 기뻐하며 웃던 시간들을 잊지 못할 거야
하지만 다가오는 새로운 겨울
하얗게 헤엄치는 법을 배워볼래?
계절이 다섯 번째 돌아온
오래된 우리 여전히 서툴지만
너와 함께 만들어 갈꺼야
하얀 눈이 와 눈이 와 함박 눈이 와
우리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면서
거리에 쌓여가는 저 하얀 눈처럼
첫눈을 닮은 너에게 내 맘을 전해줄거야
별이 사라진 밤을 슬퍼하지마
구름 너머 반짝이며 널 보고 있어
어두운 밤 불빛이 하나씩 켜져갈거야
우리도 너를 믿어
고마워요 그리고 꼭 전하고 싶은 말
너를 좋아해 사랑해 말하고 싶어
매서운 바람 불어도 두 손을 모아서
따듯한 입김 불면서 속삭여줄게
네가 없는 이 세상은 아무 의미 없으니까
어른이 되어도 변치않을게
시간이 지나도 이 마음 꼭 간직할게
우리 함께 써 내려갈 소중한 추억을
언제까지나 이렇게 모두 함께 만들어가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
모두를 사랑할게요
















매번 당했지만, 오늘도 또 당해버린 금강선식 0줄 패턴
그리고 물러나는 강선이형이 우리에게 남기는 편지이기도 한 듯한 가삿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