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생 3년 살면서 처음 들어갓던 길드에서 친해진 언니가 하나있어
진짜 하는행동 하나하나 너무 귀여웟고 말씨도 너무 곱고 사랑스러웟지

그길드에선 친해지는게 느렷지만 종종 새벽에 같이 길드 디코에서 같이 대화도했고
그때부터 나름 친해진거 같아

연락처도 주고받고 점점 우리는 더 사이가 돈독해졋어 나는 그게 너무 좋았거든
성격이 너무 좋아서 내이야기도 잘받아주고, 그언니가 힘들어하는 일 있으면 나도 들으면서
같이 공감하고 했었어 

그러다 나 길드나오고 그언니도 길드를 나오게됫다고 연락받았지
나는 그언니가 만든 개인길드에 들어가서 우리둘이서 조용히 로생을 보내다가

서폿 많이키우는 유저들 특징이있는데 너무 야생만다니면 힘들거든 그언니도 나도 서폿이 주로 키우는
캐릭터다보니 내가 힘들어 같이 슬슬 길드알아보고 들어가보자 햇지

언니는 적극적이였어 난 내가 말해놓고도 알아보지도 않았는데 언니가 리스트 쫙 뽑아서 나한테 
설명하고 보여주더라 참 고마웠어 그러다 같이 고르게된 길드를 들어왔지 함께

로생3년하면서 두번째 길드였고 언니랑 나는 행복했어

그렇게 조용히 길드생활하다 길드원들이랑 많이 친해졋을때 나한테 그 길드원중에 남자길드원 한명이
매일 1:1 오픈톡을 보내더라 처음엔 생각없이 그냥 톡 주고받다가 

점점 얘가 나한테 하는 행동들이 부담스러워지기시작햇어

그래서 나는 내 남자취향은 확고하고 미안하지만 넌 키도작고 솔직히 넷상인데 내가 널 얼굴도 안본상태에서
이런 약간 썸아닌썸? 타는듯한 분위기는 아닌것같아 지금이라도 관계 확실히 정리하자 그랫어
근대 얘가 계속 들이대네? 어영부영 휩쓸려 썸관계로 발전하고 그렇게 한달반정도 썸을 타다 만낫는데

솔직히 말해서 너무 못생겨서 이성적으로 감정이 싹 식더라.

그전에도 얘가 내가 하지말라고 햇던 행동들 많이했고 그때마다 진짜 손절치고싶은 마음이 많았는데
미안하다는 한마디에 그냥 넘어가고 했었어

그걸떠나서 만나기전에 내가 내사정 이야기하면서 만나러가지 못갈꺼같다고 그랫는데
계속 오라고 조르는 행동에 차마 거절못하고 결국 만나러 갓는데

정말 많이 아니였어 사람은 누구든 본인기준의 미가 있잖아? 깬 내 카톡프사를 봐서 대충 내가 어떻게
생겻는지아는데 나는 그얘가 어떻게 생겻는지는 몰랏거든
안그래도 없는 돈 털어 갓는데 밥사고 커피사고 단 한번을 멀리서 왓는데 내가 내겟다는 말 한번을 안하더라
빨리 집에 가고싶은마음에 피시방에서 숙제 끝내고 나는 집간다하고 집에 가면서
언니한테 전화를 했어 같은길드고 같이 놀아서 나와 그 남자길드애의 일을 상세히 알고있었거든
내가 매일 그남자에 대해서 말하기도했고.

그런데 언니한테 전화 하고 한 10분쯤 통화하는데 그 남자애가 전화가 오더라고
난 기차타러 기차역에서 내려가고있었는데 성격자체가 희망고문하고 질질끄는거 싫어하는 성격이라
피해봣자 상대방한테는 상처만 줄뿐인거같아서 전활 받았어 그러고 나서 내가 정확하게 말햇지

'미안한데 너 만나니까 이성적인 감정이 싹 사라졋다' 이렇게 말햇어 그러더니 남자애가 물어보더라고
'내적인거 때문에? 아니면 외적인거때문에?' 그래서 그냥 나는 거짓말도 못하고 솔직하게 말해줫어
'외적인게 크다' 그러고 한참 말이 없더니 하는말이 '외적으로 맘에 안든다니까 할말이 없네'
그래서 남자애한테 내가 그랫어 '나는 희망고문하는거 별로안좋아하고 너가 불편하다하면 길드는 나가주겠다'

내가 왜 저말을 햇냐면 일단 이 남자애는 길드에2년정도 같이 있었고 
점령전할때 빠지면안되는 중요인물이였기 때문에 길드 들어온지 몇개월 밖에안된나로선
저 말이 최선이였어

그러더니 남자애가 그러더라 ' 존나이기적이네 '
저말듣고 어이없더라고 뻔히 상대방마음 아는데 미친년마냥 못된년마냥 뻔뻔하게 길드에 있으면서
마음 받아줄것도아니면서 상대방 가지고놀듯이 희망고문하는거 진짜 할짓 아니거든

그래서 내가 말햇어 
'니랑 나는 이미 썸을 탓던 사람이고 내가 니마음 뻔히 아는데 어떻게 미친년마냥 고문하듯이 니랑 연락하고
그러겟냐고 나는 그런짓은 도저히 못하겟고 남녀사이에 친구란 없다생각하는 사람이고 그래서 내가 해줄수있는
최선의 방법을 너한테 말한건데 그걸 이기적이라고 말한다면 나는 어이가없다'

그러고 한참 말없다 남자애가
'길드좋다며 좋은사람들많다는데 자기때문에 억지로 나가지말고 귀찮게안할테니까 그냥 길드는 있어'

그렇게 해결된줄 알고 언니한테 전화를 했는데 또 전화가 오더라고 그 남자애한테서
그래서 전화를 받았는데 뜬금없이 하는소리가 '나는 여잘잊는데 오래걸린다'

?

아니 순간 머리에 열이 뻣더라고 다끝난 이야기인데 저말을 나한테 나는 의도도모르겠고
그래서 화나서 내가 말했어

'아니 그래서 뭐 어쩌자고 그말하는 의도가 뭐야? 너가 길드 있으라며 귀찮게 안한다며 아까다 끝난 이야기아니야?
지금 니가 나한테 그말하는 의도를 모르겟는데 그냥 내가 길드 나가줄께'

난 정말 저렇게 받아들였거든 말하니까 남자애가 당황하면서 하는말이

'그냥 내가 여잘한번 좋아하면 잊는데 오래걸린다는걸 말해주고싶었을뿐이야'

순간 머리가 띵하더라고 그러면서 드는생각이 질척거릴까봐 솔직하게 다 말해줫는데 얘는 그냥 차단해야겟다
싶더라고. 그래서 내가 '길드 나가라는말이야 있으라는 얘기야?' 하니까 진짜 더이상 귀찮게 안한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한번만 더 이러면 그냥 차단하겠다고 햇는데

정신을 못차렸는지 기차에 타면서 또 전화오더라..... 그러면서 하는말이

'오늘만 받아주면안돼?'

진짜 너무 화나고 에초에 대화가 안통하는 앤건 그동안 봐와서 아는데 진짜 그냥 답도없구나 싶어서
전화끈고 카톡,디코,전화 싹다 차단했어

차단하고 나서 언니랑 통화하다 그렇게 집으로왔는데

그 남자애가 나한테 햇던 행동을 그대로 언니한테 하고있더라고?

????

그언니는 동거하는 남자친구가있고 이남자친구분은 로아를 안해 둘이 결혼전제가 약속 되있으셨고
나랑 그남자애가 썸타는 관계인걸 알고 그언니는 남자애 이클성불을 도와줫어 한달동안
그러면서 나랑 그남자애 썸 끝남과 거즌 비슷하게 남자애는 그언니 도움으로 이클성불했고

언니는 처음에 나한테말했을땐 이클성불만 도와주려고했었데 그런데 나와 썸이 끝나면서
그남자애가 대리고다니는 폿이없어졋다보니 언니한테 나한테 한 행동 그대로 하기시작했어

일일숙제부터 시작해서 모든 레이드를 그언니랑 돌더라고

난 처음엔 몰랏어 관심없었거든. 디코,카톡,전화,인겜 싹다 차단해놔서 그남자애가 누구랑 다니는지
그언니가 레이드 들어가있을때마다 누구랑 갓는지 전혀 몰랏거든

그러다 언니한테서 한통의 연락을 받았는데 그 남자애가 하는 행동이 점점 불편하다는 내용이였어

난 그떄 알았어 아, 그 남자애 나한테 햇던행동 그대로 언니한테 하고있구나

그래서 난 길마님에게 말했어 남자친구도있는분한테 매일 카톡하고 언니영지에서 죽치고있다가
모든 일정 다같이하고 이게 보통의 길드원들 사이에서 있을수 있는일이냐고
언니가 불편해 한다. 라고

(참고로 길마님은 임원들은 대충 그남자애랑 나의일을 알고있어 그남자애가 말햇다고햇거든 그리고 썸이 끝났것도
알고있어)

그래서 길마님과 언니랑 면담을 하고 면담한후 길마님은 남자애를 따로불러서 주의를 줫어

근대 나한테 분명 불편하다고 말했던 언니가 계속 그남자애랑 같이 다니길래 뭐지 싶었어
솔직히말해서 나랑 1년정도 알고지냇고 난 그언니가 너무좋아서 그언니보러 인천도갔엇고 재밋게 놀았고

내가 좋와하고 나랑 재일 친하다고 생각햇던언니가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랑 다니는거보니까
진짜 개긁혔어..

그래서 그냥 길드탈퇴를 결심하고 언니한테도 말하고 길마님에게도말해 나는 조용히 그냥 혼자 길탈했는데
갑자기 길마님이 연락와서 그남자애를 추방시키면 길드 다시 들어올거냐고 물어보셧어
솔직히 감사햇어 길드에 오래있으면서 점령전 주요 맴버를 나하나때문에 추방시킨다는게 쉽지않은일인걸
알고있어서 감사했는데,

길마님이 그러시더라고. 내가 이번일의 첫 피해자가 아니라고말이야

2명의 여성분이 더 계셧고 그분들도 그남자애가 부담스럽다며 탈퇴하셧데 그래서 내가 3번째 피해자가된건데
계속 길드에 두면서 다른사람이 나가는걸 못보겟고 원인이된사람을 추방해야겟다고 하시더라고
그러면서 길마님은 나랑 언니를불러 3자대면을 했어

(언니를 A씨 나를 B씨, 남자얘를 C라고할께)

A씨는 B씨랑 제일 친하시다고하셨고 애초에 B씨때문에 C 이클성불만 도와주기로 하셧다면서요?
그럼 A씨는 B씨가 C 싫어하는사정도 저희보다 잘 아실껀데 저희는 이제 C를 추방할껀데
C를 추방하면 A씨는 더이상 C랑 레이드든 뭐든 하시면 안되고 B씨를 진짜 친하게 생각하신다면
B씨를 위해서라도 긁는 행동 안보여주셧으면해서 저희가 이렇게 조치 내리는거라고

길마님이 말하니까 언니가 나한테 사과하더라고 모든사람 다 배려하고 배려받길 원했던 내가
너무 내마음 몰라줘서 배려안해줘서 미안하다고 C랑 레이드 안가도되고 구지 걔랑 같이 다닐필요도없다고

그렇게 일이 끝나는가 싶더니

다음날 그언니가 길탈하고 나를 친삭하고 디코 친삭했더라고 그리고 그 남자애랑 같은길드에 들어갓더라고

난 모르고있었는데 길마님이 말해주더라고 둘이같은 길드간거 아냐고..
그러면서 그언니가 길마님한테 보낸 디엠을 길마님이 찍어서 나한테 보내줫는데



길마님이랑 이야기끝낫던 날에 나한테 카톡으로 날 생각안해줘서 미안하다고 나한테는 너가 소중한데
내가 이런식으로 상처줘서 미안하다고 햇던 사람이 그냥 갑자기 나한테 말도없이 친삭하고

친해진지 겨우 한달밖에안된 남자애를 따라 같은 길드에 들어간걸보니까

정말 그냥 차라리 나한테 말이라도 하지말지 여미새따라 갈꺼면 그냥 나한테 내가소중하다는말
해주지나말지.. 나는 정말 게임하면서 내인생에 이렇게좋은 언니를 만낫구나
로생도 나쁘지않네 인연은 소중하다고 생각했는데

앞으로도 누굴만나든 저런식으로 앞뒤 다르게 행동하는사람 조심하길 바랄께

추신 )
인벤 하시니까 이글도 보시겟죠 저는 그동안 당신 알아서 너무 좋았고요 마지막에
왜 저런 좆같은 행동했는지 저는 아직도 이해가안가고요 인벤글쓰는거 저 싫어하고
성격상 증거같은거 남기고 이런거 귀찮고 그래서 여태 사사게나 이런거도 안썻던거고
근대 당신 믿었던만큼 받은 배신감도 너무커서요 이렇게라도 인벤에 일기장 남겨봅니다
그렇게살지마세요. 앞에선 위하는척 잘해주는척 그러지마시고 말을 하세요
그래도 옆에서 절 위로해준 아크라시아 친구들 생각하면 그냥 지금이라도 손절 잘했다고 생각해요
뭐 당신입장에선 당신이 날 손절한거겟지만요.
잘사세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당신이 이런사람이였단거 알려주세요


내가 내이야기 얘기해 줄께
며칠 전 친했던 언니한테 여미새새끼 때매 손절당한 지금 나란사람
힘들고 많이 슬픈데 그러는데 그냥 시발 가슴 답답해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