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쯤 있었던 일

우리가게 일했던 알바애

인생 개밑바닥 인데

어디서 사고치고와서 

돈300이없어서 자기 경찰서가게생겼다고 존 ㅡ나 당장 자살할듯이 말하길래

돈빌려줬음

2달안에 갚기로한거였는데 3달 4달 5달이지나도 연락도없고 돈백원도안줌

그래서 돈갚으라고 연락했더니 맨날 핑계만대고 뻥안치고 20번정도는 기회준듯

그래서 못참고 문자로 "목숨걸고돈모와라 니가 줄때까지 지구끝까지 찾아간다"라고 문자보냄

근데 저 문자내용으로 협박죄 신고함

오늘 조사받고옴 

진짜 세상살면서 이렇게 억울하고 좆같은적이 첨이다.

인간쓰레기통 구제시켜줘서 내가 사람만들려고 노력도 진짜 많이했는데

나를 저렇게 신고했다는게 돈300이 문제가아니라 사람대사람으로써 너무 충격이크고

너무 후회댐

한 일주일쯤 뒤에 검찰에서 연락올거라는데 검사가보고 별거아닌거같으면 무죄로끝낼수도있다는데

우선 나는 벌금낼각오하고 기다리는중이긴한데

진짜 너무 좆같고 현타가 너무쌔개옴.

여러분들은 돈 거래 절대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