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특유의 아재의 쌈박한 분위기가 적응 안 되더라.

종이컵에 커피믹스 달큰하게 타서
아침 찬 바람 맞으면서 커피 홀짝이고
담배 한대 피우는 그 감성이 싫었음.

그리고 동료들끼리 씹새끼 뭐새끼 싸우는 것 같이 부대끼더니
껄껄거리더라.

반쯤 미쳐있는줄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