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대각선에 한 4-5살 돼보이는 꼬맹이랑 아빠랑 앉았는데
신났는지 아빠 무릎에 앉아서 쪼잘거리는데 목소리가 좀 커서

아버지 분이 "쉿! 쉬잇 넘시끄러 조용히 말해. 볼륨을 좀 쭐여"

이러면서 손으로 볼륨 줄이는 제스처 하는데
꼬맹이가 아빠 손동작 따라하면서

"볼윰... 보륨을 쭈여? 시끄러? 볼룸을... 볼윰이 안 쭈러..."
이러고 있네 ㅅㅂㅋㅋㅋ

요새 꼬맹이쉑들 왤케 말솜씨가 좋냐

꼬맹이 계속 떠들어서 방금 통로로 견인당함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