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그런쪽으론 전혀 모르는데
본가지역 지방에서 살 적엔 수질 걱정해본 적이 없어서 필터 껴본 적도 없고 샤워기헤드 이런 거 바꿔본 적도 없었거든

근데 타지역 지방으로 자취하면서 수질 걱정을 하게 되더라.. 샤워기헤드 바꾸고 필터를 2~3주 지나면 꼭 교체해야함. 필터가 누렇게 뜨고 뭔가 좋지않아보이는 찌꺼기가 종종 필터에 걸쳐져있고 그랬거든.

그러다 다시 본가지역으로 와서 자취하는데 여긴 또 필터 갈 필요가 없을만큼 수질이 괜찮아.. 대체 뭐가 문제였을까

이 고민을 하게 된 이유는 타지역 지방에서 자취하며 수질이 드러운 줄 모르고 걍 썼다가 피부 좆창나서... 한 번 씻고나면 얼굴에 뾰루지가 4~5개씩 올라왔었음. 여드름패치 줠라 사서 듬뿍듬뿍 붙였었지, 진짜 피부 깨끗하다 피부좋다 말많이 듣고 살았는데 거기 살고나서 피부 개좆됨. 본가있는 지방와서 많이 나아졌고 피부 나름 깨끗해지고는 있는데 이게 회복되더라도 예전처럼은 못돌아갈 것 같아 씨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