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자동 급식기에서 띠리링 하면서 밥나오니까
박춘년(묘 4세추정) 어슬렁 걸어오다가
우리 딸내미(4살)이 밥 한줌 훔처가니까
쫓아가면서 하악질하니까
거실 쿠션에 누워있던 박춘자(요크셔 21세) 나이 망각하고
딸 지키겠다고 뛰어오다가 뒤집어져서 바닥에서 다시 뒤집지도 못하고
끙끙되는거 다시 앉혀놨더니 정신이 번쩍 들었는지
터벅터벅 쿠션으로 가는게 존나 시트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