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등이 0.00003퍼쯤 됐었나 기댓값이 35724번에 하나 정도 되고

그거보고 ??? 그게 어떻게 되는거지 하고 여러번 지나가면서 원인을 찾아봤는데, 퇴근시간 쯤 되니까 ㄹㅇ 5초에 한장씩 팔림 한장에 5000원, 자동으로 5게임 뽑아가는 사람이 내가 센 것만 그때 대강 300-400명 정도 됐었음. 다 센 것도 아니고 세다가 잊어버린 것도 있고 무엇보다 저너머 파는 핫도그가 너무 맛있어보여서 끊고 먹으러 갔음 ㅋㅋ

그냥 엄청 많이 사가니까 시행횟수가 압도적으로 높은 거였고 그러니까 3등이 자주 나오는 거였음 ㅇㅇ 내가 본거만 거의 1500회+만큼 팔린거니까 일주일이면 수만장정도는 넉넉하게 팔렸을 거 같거든 

여기가 로또명당이 아니라 사람이 많이 지나가는 명당이었던 거지.

기댓값을 채운다고 무조건 되는건 아니지만  횟수가 압도적으로 많으면 여러 주 연속으로 당첨되는게 불가능은 아니라고 봄





돌도 마찬가지 아닐까
난 당연히 돌 확률은 각각이 독립시행 같은데 알고리즘이 개입하고 뭐 이런 얘기하는건 기본적으로 로또 명당론이랑 궤를 같이 한다고 봄 아니 이사람 97돌 개많이 깎았는데?? 라고 하면 그냥 그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돌을 쥰내많이 여러번 깎았던 거다 라는 맥락으로 가는 거지


나도 25퍼 5번 연속으로 공감에 박았는데 다 붙어서 개빡친 적 있었는데, 이게 상당히 화가나는 기억이라 다들 머릿속에 남아서 그렇지 확률이 실제로 높네? 라고 하기엔 안 붙은 적이 훨씬 많았을 거잖아. 


알고리즘이 있다 생각하면 그건 공정위한테 제보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고
아 25퍼 5개 붙었으니까 조작임ㅡㅡ 이러는 건 의미가 없는 일이라 봄 의심의 증거로 써먹기는 좀 어렵다고 보고
증거가 없는데 어 아닌거 같은데? 조작하지 않았단 걸 증명해봐 라는 방식의 의심에서 시작하는건 부존재의 증명으로 가는거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