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장이 사람을 도구, 부품 취급하고 우월주의에 절여져있는데 

그런사람 상대하면서 참았던게 좀 많았음

결국 어제는 일하는거 관련해서 사람 한명 쓴다고 그렇게 부탁부탁한 일을 

타당성에 대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끝내 반대하드라 

5년간 회사 다니면서 이렇게 까지 화가 치밀고 속상하고 억울한적이 없다

어제 처음으로 마음의병을 얻었음 공황증? 이 오더라 

가슴은 답답하고 어지럽고 미슥거리고 

결국 병원가서 약타서 복용하기 시작했음

출근하면 심박수 올라가고 어지럽고 북받쳐서 울기도 함

결국 사직서 냈다 

회사 생활 잘 해볼거라고 아둥바둥 했었는데 

사람 대하는게 이제 무섭다

어디 풀곳이 없어서 끄적인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