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경로에 한마리씩 묶여있는데
첫번째 개는 첫날에만 짖고 그담엔 나 물끄러미 바라보다 딴 짓하는데
두번째집 개는 한달을 넘게 다녀가도
대문에 몸통박치기하면서 짖어댐
이게 웃긴게 안보이는데서 조용히 숨어있다가
딱 앞에 지나갈때 기다렸다는듯이 문 쾅치고 왈왈거림
근처 주민들 지나갈때도 저러는데
저놈백퍼고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