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너무 많았어... 구질구질한 온갖 민사 이혼사건들...

판사로서 긍지를 갖고 어디에도 휘둘리지 않으며 판결을 내리려 하는데 참 사람맘이란 게 그렇다... 한 사람이 밉고...

오전엔 내내 네이트판 부장판사로서 힘썼으니 거지같은 현실잡무나 하러 가야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