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누군지 특정될까봐 실제로 겪은 일 + 차단당한 일 이렇게 짬뽕해놓은거임.. 암튼 그 친구한테 해당되는 내용은 차단당한 것만 팩트야.
어쩌다보니 어제 또 마주쳐서 집요하게 물어봤는데 본인이 아니라 지인이 하는 거였더라. 알고보니 그 친구 본인이 폐쇄병동에 입원하게 돼서 급하게 정리한거고 주변 사람들한테 정신병원 입원한다는 걸 말하기 싫어서 현생 때문에 접는다 이랬던 것.. 그 친구 계정을 지인이 하는 이유는 원래 서로 계정 외화벌이한다며 안 돈 레이드 있으면 자기가 돌고 골드 보내고 이런 식. 이건 그 친구 본인한테도 들은 적 있어서 별 신경 안 썼음. 암튼 얘기하다가 마무리하고 로아 껐는데 좀 착잡하네. 애가 착하고 싹싹해서 좀 정들었는데..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요약
1. 앞 내용 다 관련없는 내용이고 알고 지내던 유저가 날 차단한 것만 팩트
2. 내 부계정으로 돌아다니다가 그 친구 마주침
3. 알고보니 정신병원 입원하느라 급하게 정리해서 그런게 됨

대충 이런 내용.. 그 친구 처음 볼 때도 좀 불안불안 하긴 했는데 결국 그렇게 됐네ㅠ 아 그리고 둘 다 여자임. 뭔가 써놓고 보니까 내가 집착하는 사람 같은데 내가 나이가 좀 있고 그 친구는 어린 편이라 동생 같은 느낌으로 대해서 그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