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네 배달비 무료걸었잖어
이게 사람들 감성에선 사실 쌍수들고 환영이맞음

동네 인근 도는 딸배비가 뭔 택배비보다 더 드는게 개꼴받는데 특히 서울권은 더

그 부분을 공략해서 배달비 무료라는 타이틀걸고 배민 쿠팡이츠 같은 머기업 플랫폼에서 우리가 딸배시장도 잡겠다 뛰어든거?
좋지


자영업 뛰는 사람, 특히 배달전문점 영업하는 사람은 체감하겠다 싶은데 요즘 뭐 옛날 중국집 배달마냥 매장에서 배달기사 채용하는 일은 없고
끽해봐야 사장이 오토바이 딜딜 끌고 인근 자체 배달해서 배달비 쌀먹하고 지가 못가는 그외엔 콜당 4천원~  정도 가맹된 지역콜 부를꺼란말이지

그게 배민 쿠팡이츠 저러기전까진 지역콜 띄우는 콜수가 많았을텐데, 아니면 본인이 뛰거나

저런 뒤로부터 유의미한 차이가 느껴질정도로 배민1 쿠팡 배달 늘어난 매장 많을것같음 지역별로 다를수있지만


내가 알기론 배달비 무료에대한 부분은 기업에서 감당한다 라고 듣긴했는데 얘네가 병신 호구도 아니고

배달비 감당할수있겠지 , 대신 어느정도 무르익으면 결국 플랫폼 수수료를 올리던가 해서 떼먹지않겠나? 싶음

그러면 결국 그 배달비는 메뉴가격 인상으로 가던지 고객입장에서 마이너스가 가겠지
물론 영업장도 적은 손실은 아닐테고



그럼 그때가서 자체 배달 하지 뭐 하기엔 지금 추세면 지역콜 업체 자연사 수순이 맞음
딸배들 요즘 콜당 그 자리에서 원천징수에 업체가 떼먹고 남은돈 가져가는데
결국 콜 없으면 배달원도 없고 회사도 없는거지 걍 머기업에 먹히는거 아닌가?


중개 플랫폼 뿐 아니고 배달 플랫폼까지 머기업에서 먹고 독과점 내지는 담합식으로 가는 그림이 그려지는게 대의적으로 아무리봐도 좋은 그림 안나오는데

이거 내가 너무 염세적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