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흔한 이름인데 20살 되고 대학 새내기 생활 한참 즐길 때
어느 날 엄마한테 전화와서 갑자기 나보고 개명을 하자고 하시길래
진짜 개뜬금포라 이유를 물어보니 이름이 나랑 안 맞다나 하면서 개명하자길래 솔직히 안 좋은 일이 인생 중에 많긴 했어도 나쁜 이름도 아니라서 안 바꾸고 사는데 그 때 바꿨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