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상황요약하면 

1. 외국살던 사촌누나가 한국으로 들어옴
2. 한국 들어온단거 나한테만 말하고 다른 가족들한테  말하지 말라함 
(일단 나는 한국 들어온단건 기억하고 있었는데 말하지 말랬던거랑 정확히 언제 오는진 까먹었었음)
3. 그 누나가 놀러갈건데 나한테 같이가자 하고 연락하던 와중에 슬슬 연락해야겠다 하고 
우리 아버지한테 자기 한국이라고 연락함
4. 어머니가 아버지한테 그거 듣고 왜 넌 미리 알았다면서 진작에 말을 안했냐 
내가 왜 한국온지 2주나 지난애한테 부끄럽게 이제야 그걸 들어야하냐

라고 하시는데 대체 부끄러울 이유가 어디있고 내가 혼나야할 이유가 어디있는질 모르겠어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