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로 레이드를 하면서 알게된 분인데

알고 지낸지는 2~3년정도 되었고 일리아칸 출시 언저리부터 같이 레이드 가던 스커가 있어.

이 사람이 입이 험해서 레이드할때 본인이 죽거나 하면 다른 사람의 플레이에 방해될 정도로 소리지르면서 욕함 

+굉장히 자주 죽었음. 그런데 그러려니 생각하고 카멘,에키까지도 레이드들 같이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상노탑 캐릭이 하나 올라와서 그 사람과 지인 두명(트라이&모코코)들이랑 

트라이부터 같이 하게 되었는데..(나는 서폿 그 사람은 본캐는 스커인데 16층 올라온건 브커)

트라이 후 한달 정도 지난 후부터 3관에서 파이어혼이 잡기패턴을 해서 누군가가 잡히거나 하면 

"다음에 잡히면 카운터를 안쳐준다 죽게 내버려둔다"

는 말을 계속 하시며 실제로는 카운터를 치시기 때문에 장난으로 넘어가고는 있는 상황이며 

시간이 흐르며 약 5개월 정도 흘렀지만 아직도 저 말씀을 하시고 계시고..

현재까지도 모코코 두분은 숙련도가 숙련이라 하기엔 애매한 상황이며 레벨대들도 오르고 있어 

1620을 찍으면 다른 캐릭으로 바꿔 오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브커님도 1620을 찍으셔서 상하탑으로 가야된다고 하셔서 

딱렙에 막 랏폿을 구하는데 오래 걸릴 거 같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셔서

다른 서폿 캐릭으로 그 분을 도와드리니 그분께서 본캐(스커)로 상아탑 노말을 도와주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상황은 요기서부터 더욱 안 좋아진 것 같은데.... 

브커 출시이후 스커분은 브커를 키우며 스커 노잼 브커 존잼이라 생각하셧던 분이였고

가지고 오신 캐릭터가 더욱 고 스펙의 캐릭터다보니 더욱더 딜은 빠르게 밀리긴 했으나 

그분의 꼰대력 역시 급 향상하여 상아탑 하다가 죽으면 본인은 골드를 안 받으니 유기하고 갈거라고 

같잖은 협박 비슷하게 말을 하시질 않으신가 하다가

한번은 레이드에서 그 분이 죽은 상황이 일어났는데 (절반쯤 진행 셋이서 깨는데 무리는 없음) 

다른 분이 장난삼아 "오늘 잔혈 뺏어서 스커님 놀릴 수 있겠다" 고 말을 했고 

스커는 그 소리를 듣고 "나는 골드 안 받아 유기하고 갈거야" 라고 말했으며 재시작 버튼을 누름(당연히 부결)

보스 피가 10줄 정도 남았을 때 왜 이리 딜이 안 밀리냐 식으로 혼자 궁시렁 대고 있더라구요.

추가적으로 상아탑 처음 나왔을 때나 하멘 갈때나 늘 같이 갔었는데 

스커님의 경우에 레이드 나왔을때 약 4~6개월까진

매번 죽으셔서 그덕에 클리어 타임이 2~3시간 이상 걸리긴 했었습니다(그러면서 숙련방 파셧었음.)

그런데 다른 모코코들한테 하는 행동이 저러시니...

버리고 새로운 인연을 찾는게 맞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