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아파트 저층 계약금 넣었는데 시세보다 워낙싸서... 오늘 한번더 둘러보러갔는데
근디 내가 계약금 넣은 동 앞에 벤치가있는데 커플이 시끄럽게 떠들고있는거임. 언제까지 떠드나 그냥 주변 산책하고 오니 한시간을 넘기더라? 근데 아직도 떠들고 있더라? 비가 안맞게 되어있어서 더 안가는듯... ㅅㅂ ㅠ
그래서 지인한테 전화해서 집 잘못산거같다고 푸념하니까
넌 네일도 아닌데 그런거 뭐하러 신경쓰냐고 그러더라? 예민하대 너무 그래서 내가 맨날 저러면 나 스트레스받을거같다니까!! 그랬더니 별 시덥잖은 신경을 다쓰냐고 무시 당함. 내가 예민한건가? 뭐야 내가 알던 세상이 부정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