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아르테미스 ~ 토토이크)




'모험의 서'


단축키 N을 누르면 나오는 우리가 해야할 내실중 하나.


수집품, 요리, 뷰포인트, 던전, 특수 몬스터, 필드보스, 또다른이야기, 숨겨진이야기, 호감도, 스퀘어홀.


모두 모험의서의 퍼센트를 높여주는 요소이자 각 대륙의 특징을 담아주고 있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신경을 안쓰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왼쪽아래에 있는 메인 퀘스트.


스토리의 흐름에 따라 저 이미지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이미지가 변하면서 퍼센트도 조금 오른답니다.



이번 글에선 애니츠, 아르데타인, 베른북부, 슈샤이어, 로헨델에서 저 메인 퀘스트의 이미지가 어떻게 바뀌는지.


무엇을 표현하고 있는지 간단히 알아볼 예정입니다.



미리 말씀드립니다.


메인스토리의 핵심 스포가 있을테니

한번도 스토리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애니츠로 이어집니다!












애니츠 (1/11)


애니츠의 창천 구검의 모습이 작게 있어요.


아크를 찾아서 토토이크에서 가까운 애니츠로 온 우리는 마침 열리고 있는 창천 비무제에 참가해서
 창천구검 도장깨기를 시작합니다.

참가자들 중에 악마와 관계된자가 있는것도 알게 되죠.

일단 전체적인 느낌은 루테란 동부의 느낌이랑 비슷하네요.





애니츠 (2/11)

창천 제9검. 하리. 가장 먼저 만나는 창천 구검이에요.

패배 이후에는 계속 지켜봤다고 했었죠.




애니츠 (3/11)

제 8검. 만포. 

만두집 사장님 만포는 로드호그마냥 싸우면서 만두먹고 체력 회복하던데 말이죠.


추가로, 쓰러트린 이전 상대는 흑백으로 바뀌면서 어딘가 얻어맞은 모습으로 바뀝니다.

하리는 눈위에 상처가 생긴듯한 모습이네요.





애니츠 (4/11)

제 7검. 미령. 처음으로 악마와 연관있어 보이는 참가자죠.

애니츠 초반 스토리의 살인사건의 범인이기도 합니다.


만포는 코피가 터지고 눈이 부운 모습으로 바뀌었어요.





애니츠 (5/11)

제 6검. 한손. 어릴때부터 한손만 써서 한손이라고 해설자가 말한게 생각나네요.

약간 아르데타인과 연관있는 캐릭터인데 한쪽팔이 기계에요.


미령은 눈이 감긴듯한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애니츠 (6/11)

제 5검. 호동.

우리 애니츠 튜토리얼의 빌런... 패배이후엔 5검에 있기엔 부족하다고 다른 npc들도 그랬었죠.


한손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변했습니다.





애니츠 (7/11)

애니츠 최고 사랑꾼 제 4검. 원포.

악마 때문에 부인이 피해본 불쌍한 캐릭터였죠.


호동은 눈이 부운듯한 모습으로 변했어요.





애니츠 (8/11)

제 3검. 길달.

괴조로 변신해서 자만했지만, 패배했고 우리는 길달에게서 금강과 하백이 악마와 만난적이 있다는 얘길 듣게되죠.

원포는 뭔가 썩소를 짓는듯하게 변했어요.





애니츠 (9/11)

제 2검. 금강.

금강은 원래 창천제일검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하죠.


패배하고 악마가 접근해왔단건 알려주지만, 본인은 악마의 힘을 받지 않았다고 알려줍니다.

길달은 입이 튀어나온것처럼 바뀌었네요.





애니츠 (10/11)

이번 비무제의 창천 제일검. 하백.

우리가 쫓던 악마와 관계된 자가 바로 하백이었습니다.


비무제에서 패배하고 도망친다음, 
욕망군단장 비아키스와 결탁하고 지옥귀 반다를 부활시켜 애니츠를 정복하려 했지만 결국 최후에는 제물이 되었죠.


금강은 한쪽눈을 붕대로 두른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애니츠 (11/11)

드디어 모든 구검을 이기고 애니츠 사건을 해결한 우리는 창천제일검이 되었습니다.


하백은 눈이 처진 상태로 변했네요.


이제 왼쪽에는 찬란하게 빛나는





비무제 승자의 패가 그려져있어요.


그리고 그건 실링이 되었...


흠흠. 


애니츠에서 에스더 시엔의 족보에 담긴 정보를 찾아낸 우리는 아르데타인으로 향합니다.








아르데타인 (1/7)


아르데타인은 상당히 심오해요.


첫번째 그림은 마치 공연장의 무대가 깔려져있고 여러가지 건축물이 있는걸 볼수가 있어요.


여기에는 스토리를 깬 사람만 보이는 요소가 많이 있어요.


일단 밑에 있는 건축물. 모노레일의 루트가 보이고 사샤와 바스티안이 있는 공회당의 모습이 보입니다.

네. 저건 슈테른이에요.

그리고 그 위에는 아르데타인의 마지막 던전. 에어가이츠의 모습이 그려져있고 그 옆에는...

처음본다면 당연히 태양이라고 생각했겠지만, 모든 진실을 알고있는 우리는 저것이 카인이 만들어낸 신의힘인걸 알고 있습니다.


이 첫번째 그림은 말그대로, 아르데타인이라는 무대의 모든것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계속 진행해보죠.


우리는 사샤와 바스티안에게 아크의 정보를 얻는대신 카인과 그의 친위대를 조사하는 임무를 수행하기로 했어요.






아르데타인 (2/7)


우리는 카인의 목적이 신을 만드는것임을 알아냈어요.

처음 만난 카인의 친위대는 쌍권총을 빙빙 돌리던 세비엘. 지금 이미지의 주인공입니다.


무대의 배경은 사라지고, 세비엘의 모습을 가진 인형이 나타났어요.

이건 과연 무슨 의미일까요?


우리는 세비엘을 이겼고, 세비엘은 폭탄과 함께 자폭합니다.





아르데타인 (3/7)

널부러져있는 세비엘의 인형위로, 새로운 인형이 나타났어요.

우리는 크라테르의 심장 던전에서 카인의 두번째 친위대. 마리를 만납니다.


우리는 마리를 저지하는데 성공하죠.





아르데타인 (4/7)


마리도 저지한 우리는 토트리치의 아이히만 연구소로 향합니다.

그곳에서는 친위대인 쌍둥이 형제.  에스와 제이가 있었어요.


우리는 에스와 제이도 저지하는데 성공합니다.






아르데타인 (5/7)


이어서 우리는 에어가이츠의 입구에서 카인의 친위대인 안톤을 만납니다.

안톤을 이기고, 다시 나타난 에스, 제이, 마리를 모두 이기며 에어가이츠의 정상으로 향하죠.






아르데타인 (6/7)


친위대가 모두 쓰러지고, 이제 카인만이 남았습니다.


우리는 에어가이츠의 정상에서 그를 제압하죠.






아르데타인 (7/7)


우리는 카인의 계획을 막고, 세번째 아크를 얻게 됐습니다.


뒤쪽에 쓸쓸히 남겨진 카인과 친위대의 모습을 보니 기분이 묘합니다.


세번째 아크의 이름은 '예지의 아크 아가톤'


베른남부까지 나온 현 시점에서 본다면 기분이 참 묘합니다.


대체 어디서부터 설계된거였을까요.


인형극의 상황과도 맞춰보면 참 복잡한 마음이 들었어요.


이렇게 우리는 아르데타인의 모험을 마치고 베른으로 향합니다.







베른 북부 (1/6)


베른 북부의 컨셉은 마치 고대 벽화의 느낌이 나요.

계단의 맨밑에는 용사가 있고, 꼭대기는 마왕같은 존재가 있습니다.

그리고 계단에 있는 마을은 몬스터같이 생긴게 마을을 점령하는 모습이었죠.

그 위쪽에는 엎드려있고 무릎꿇고 절망하고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베른에 도착할땐, 크로나 항구가 난리가 났었죠.

백년전에 활동하던 사령술사 지그문트와 태양의 기사단장 라하르트가 등장합니다.

우리는 라하르트와 함께 지그문트가 마력핵을 폭주시키는걸 막기위해 베른성으로 향했지만

원로원이 아무도 믿지않아 군대를 움직일수가 없었죠. 그래서 하는수없이 모험가 길드의 도움을 받기위해 라니아 마을로 향합니다.





베른 북부 (2/6)


라니아 마을의 모험가길드에서 의뢰를 수행하면서 여러 문제를 해결하며 신뢰받기 시작합니다.

벽화의 왼쪽부분이 색감이 강해졌어요.

위쪽엔 가만히 서있던 사람들이 방향을 돌리고 오른쪽을 향해 만세를 하고 있습니다.


길드에서 신뢰를 높인 라하르트와 우리는 이제 발란카르 산맥으로 향합니다.






베른 북부 (3/6)

발란카르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점차 많은 사람들이 생기를 되찾는듯한 모습을 확인할수가 있어요.

라하르트와 우리는 발란카르의 문제도 해결하며 계속 나아갑니다.





베른 북부 (4/6)


마침내 라하르트와 우리는 지그문트의 계획을 막기위해 고대유적 엘베리아에 도달합니다.







베른 북부 (5/6)


우린 고대유적 엘베리아에서 라하르트와 함께 지그문트와 싸워 이겼습니다.


하지만 마력핵은 폭주하기 직전이었죠.


라하르트는 절망에 빠집니다.


하지만....






베른 북부 (6/6)


모든 가디언들의 수장. 에버그레이스가 나타나 마력핵을 소멸시켜버립니다.

이렇게 우리는 라하르트와 에버그레이스로 인해 지그문트의 계획을 저지했습니다.



그림은 모든 색감을 되찾았고, 마을에 있던 몬스터들은 사라졌으며 사람들은 영웅에게 환호하고 있는걸 확인할수가 있어요.


고대 벽화. 그리고 시간을 거슬러 나타난 라하르트의 활동.


베른북부도 이미지 컨셉자체가 많이 와닿았습니다.



다음은 쇄빙선 바크스톰을 타고 아크를 찾기위해 슈샤이어로 나아갑니다.







슈샤이어 (1/7)

첫번째 그림의 핵심은 노예.


보기만 해도 암울한 스토리가 나올 느낌이죠.


슈샤이어는 노예제도가 있는 암흑가의 느낌으로 출발합니다.





슈샤이어 (2/7)

두번째 그림의 핵심은 바에단과 늘어난 노예들.

그림이 줌 아웃되면서 새로운 인물들이 나타납니다.


척박한 땅. 슈샤이어는 인신매매와 투기장을 일삼은 권력자. 바에단에 의해 지배받고 있었죠.






슈샤이어 (3/7)

세번째 그림의 핵심은 질병군단.

그림은 또다시 줌 아웃 됩니다.


문제는 이제 시작이었습니다.

바에단은 악마와 결탁하고 있었습니다. 슈샤이어는 악마의 그림자에 삼켜지고 있었죠.

우리는 진매드닉과 함께 바에단을 막으러 가게 됩니다.





슈샤이어 (4/7)

네번째 그림의 핵심은 진매드닉. 그리고 그의 검에 담긴 바에단의 모습입니다.

계속되는 줌 아웃으로 동시에 여러가지 의미를 보여주는 연출이에요.


칼에 바에단이 비춰지고 있는건 그로 인해 바에단이 저지당했단걸 보여주죠.

또한 그의 죽음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비록 직접죽인건 악마지만요)


하지만 이제 겨우 바에단만 막았을 뿐입니다.






슈샤이어 (5/7)

마침내 줌 아웃이 끝나고 드러난 흑막.

다섯번째 그림의 핵심은 질병군단을 이끄는 흑막의 실루엣입니다.

아직 슈샤이어의 어둠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제 시작이었을 뿐이죠.

이제 시안을 만나 이 모든게 아크때문에 벌어진 일이란걸 알게 됩니다.





슈샤이어 (6/7)

이제 아크를 되찾고 슈샤이어를 구하기 위해 진매드닉과 질병군단장 일리아칸을 막으러 향합니다.

아크를 손에쥐기 직전인 일리아칸의 모습이 여섯번째 그림의 핵심이죠.






슈샤이어 (7/7)


우리는 여명단과 함께 일리아칸을 막아내고 슈샤이어는 비로소, '여명'을 되찾았습니다.


슈샤이어 마지막 그림의 핵심은 여명의 빛과 흐릿해진 일리아칸과 질병군단. 
그리고 진매드닉의 위에 떠있는 희망의 아크입니다.


찬란한 여명의 빛과 함께 일리아칸과 질병군단이 흐릿해지고 '희망의 아크 엘피스'는 우리의 품으로 들어왔어요.


개인적으로 정말 인상깊게 생각하는 그림의 흐름이었습니다.


화면을 축소하면서 이어지는 스토리라인과 그림에 숨겨놓은 복선이 이어지는게 완전 예술이었어요.


이제 우리는 베른의 에아달린을 만나고 로헨델로 향합니다.









로헨델 (1/6)


첫 그림은 아주 평화로워 보이는 실린들의 땅으로 보입니다.

찬란한 햇살과 뛰어다니는 사슴. 그리고 아름다운 들판이 액자에 담겨있는 모습이에요.


우리는 이런 로헨델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로아룬으로 향합니다.





로헨델 (2/6)


우리는 에스더 아제나와 이난나를 만났어요.


액자의 그림에 아제나가 추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아제나와 함께 로헨델의 마력이 불안정해진 이유를 찾으러 나섭니다.







로헨델 (3/6)

조사를 하던 중. 불꽃의 정령들에게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조사하기 시작하죠.

액자의 그림은 순식간에 지옥으로 변했습니다.

불꽃의 정령들과 싸우면서 우리는 아제나와 조사를 이어갑니다.


그리고, 파괴된 제나일에서 게르디아가 통수쳤다는 흔적을 발견하죠.







로헨델 (4/6)

불의 정령, 에페르니아가 우리의 앞을 막아섭니다.

게르디아와 함께 로헨델을 들쑤신 원흉이었죠.


우리는 에페르니아를 제압했지만, 이후 나타난 진짜 흑막에 의해

게르디아와 에페르니아 모두 이용당했단걸 알게됩니다.






로헨델 (5/6)


이 모든 상황을 손아귀에 쥐고 가지고 논 흑막이 있었으니.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가 비로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뒤에서는 몽환군단들이 함께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네요.


우린 다친 아제나를 엘조윈의 이슬을 구해와 회복시키고 함께 몽환의 궁전으로 향합니다.







로헨델 (6/6)


몽환의 궁전에서 우리는 아브렐슈드를 저지하고 우리는 '지혜의 아크 라디체'를 얻었습니다.


비로소 로헨델은 다시 평화를 되찾았죠. 처음 그림보다 동물들이 더 많이 늘어난걸 확인할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 추리한 디테일을 더해보자면, 원래 그림에는 동물이 사슴 한종류만 있는걸 확인할수가 있었어요.


저는 이 사슴이 실린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일이 해결되고 아제나는 오래전 루테란이 손을 내밀었던걸 떠올리며 아크라시아의 일에 협력하기로 약속하죠.


네. 다른 동물들은 다른 나라의 종족들을 상징하는걸로 보여집니다.


로헨델의 스토리가 종료되면 베른과 연결되죠.

베른은 종족의 다양성이 가장 많은 나라입니다.


참 신기하죠?



이번엔 애니츠에서 로헨델까지의 그림을 알아봤습니다.


다음은 욘, 페이튼, 파푸니카, 베른남부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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