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서 제가 주장하는 모든 의견 및 글의 결론과 주장은 제가 했던 실험 결과로 판단한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매우 주관적이고 허무맹랑한 뇌피셜입니다.

실험 결과 또한 개인의 우연적 요소에 의해 발생한 결과이므로 당연히 절대값이 아니며, 
그냥 이런 일도 있을 수 있구나 하고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모든 사항 감안하고 한 번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7월에 썼던 글 링크입니다. 파견에 대해 상세하게 알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 파견에 대해 알아보자(feat ; 파견 1,000회 결과/ 초스압)




읽기 귀찮고 힘드신 분들을 위한 3단 요약

- 요약 1. 첫 번째 실험 결과(3/26 ~ 7/ 14)
             선원, 펫, 의상, 설치물등으로 100 ~ 150(滿) % 적응도를 올려 파견을 보냈을 때
             45 % 정도의 확률로 B 등급 보상이 나왔습니다.




- 요약 2. 두 번째 실험 결과(7/ 26 ~ 11/ 29)
             선원, 펫, 의상, 설치물 전혀 아무것도 없이 0 % 적응도로 비어있는 배만 보내도
             5
0 % 이상의 확률로 A 등급 이상의 보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적응도 0 %로 243회 실험 하신 Vigdata(인벤 아이디)님의 결과값도 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자료 사용 허락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요약 3. 번외 실험(특수 파견 임무 중 가디언 토벌 '데스칼루다'를 99 % 와 101 % 적응도로 110 회 실시) 
             의외로 일반 파견보다 확연히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실제 존재하는 컨텐츠라서 그런지 보상 등급 확률이 일반 파견과는 큰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글을 쓰게 된 이유 :
뭘 해도 똑같은 결과가 나왔었던 지난 실험 때문에 예전처럼 아기자기 하게 선원 배치하고 펫 넣고 
위험 해역 내성 보고 선박 배정하는 일련의 모든 과정 자체가 전혀 쓸모없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보내버렸습니다. 
덕분에 파견 적응도 맞추려고 애썼던 스트레스와 동시에 컨텐츠에서 느꼈었던 소소한 기쁨(?), 작은 
보람(?)들도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0 % 로 계속 보낼 건데 이번에도 한 1,000 번 해보자.
설마 지난 번 실험이랑 똑같이 나오진 않겠지?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습니다. 



실험 조건
아래 항목의 조건에서 실험하고 진행했으며, 자료를 모았습니다.


그 외의 조건 :
- 실험 기간 126일(7월 26일 ~ 11월 29일)하루 4 회 이상씩, 총 1,000 회 이상 파견 임무 투입.
- 현 시점, 획득 가능 한 영지 선원 55 명 및 고난 종류 별 펫 9 마리 보유, 실험 특성상 전부 미 사용.
- 실험 기간 중 모든 일반 파견 임무의 적응도는 0 % 입니다. 
- 파견 임무 시 위험 해역과 선박 내성은 되도록 일치시켰습니다. 
- 파견 임무 시작과 완료 시의 임무 결과 클릭은 모두 원정대 내 가장 높은 렙의 캐릭터(1,510)로만 했습니다.
- 임무 결과를 클릭하는 캐릭터의 운은 제 체감상 보통 이상, 상급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응도 항목
지난 번 적응도 관련 예상 설명(뇌피셜) 중 제 생각 중 틀린 점이 있어 수정합니다.

저는 최고의 적응도(150 %)에도 불구하고 B 등급의 최하 보상 확률이 빈번하게(45 % 이상) 나오는 이유를 
생활 컨텐츠의 낚시 스킬 중 투망낚시에 빗대어 이해하려고 했었습니다.


- 지난 번 썼던 글의 내용(뇌피셜)입니다.
'적응도는 로스트 아크에 나오는 일반적인 확률 구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면 생활 중 투망 낚시를 할 때 PERFECT 존에 아무리 안착 시켜봐야 좋은 아이템을 획득할 
확률이 높아(높은 적응도)질 뿐이지 확정적으로 얻는 것이 아니며 가끔 GREAT 이나 GOOD 존(낮은 적응도)에서 
더 좋은 아이템이 나올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11월 24일 로스트 아크 업데이트 기타 항목에 있는 내용입니다.


제가 투망낚시를 할 때 PERFECT 존에 항상 안착시켰는데도 불구하고
어처구니 없는 결과가 나오는 것도, 파견 보상 등급에 유난히 B등급이 많이 나오는 것도 
단순히 낮은 확률에 걸려서 나왔구나 하고 이해했지만 그것도 아닌가 봅니다.

이제, 파견에서 높은 비중으로 왜 이렇게 안 좋은 결과가 나오는 가에 대한 제 생각은 
낮은 보상 고정값을 그냥 그렇게 정해놔서 인 것 같습니다.



파견 임무 항목 
일반 파견 임무에서는 변동 및 추가 사항 없습니다. 
일반 파견 임무 설명의 지난 번 오탈자들은 수정되지 않았습니다.
 


영지 선박 항목
선박은 변동이나 추가 사항 없습니다.
선박 수리 시 쓰이는 '목재'와 철광석은 영지 채집물인 '원목'과 '투박한 철광석'으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영지 선원 항목 
영지 선원은 변동과 추가 사항 없습니다.
기존 업적 달성 항목에만 있던 선원들(33인)의 추가는 없었고, 누락된 선원 명칭(무도가 연화)도 수정 없었습니다. 



펫 항목(저택 효과)
신규 펫은 강아지 펫과 쁘띠세이튼 2 종류가 출시되었습니다.
각각 9 가지, 3가지 종류가 있으며, 명칭과 서브 고난 특화는 아래표와 같습니다.



- 변경 및 특이 사항 : 
1. 펫의 승급 시스템 도입으로 전설 등급으로 승급한 펫은 고난 특화 가중치 1 %가 추가 되어 총 가중치는
    2 %가 되었습니다.
2.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신규 추가 된 펫 12 가지 중 서브 고난 능력이 '바람'인 펫은 없습니다.
   '바람' 능력의 펫이 필요할 경우 선택할 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의상 항목(저택 효과)
의상은 변동, 추가 사항 없습니다.



파견 자동 편성의 과정과 문제점 항목 
자동 편성 과정에서 선박 배정이나 높은 적응도를 달성할 수 없는 불합리 및 모순 사항은 전과 동일합니다.

1. 파견 임무 클릭시 자동으로 위험해역에 해당하는 선박이 선정 되는 문제점.
2. 파견 임무 클릭 및 자동 편성 시 사용가능한 선박이 있어도 무조건 내구도가 더 많은 선박이 배정되는 문제점.
3. 자동편성 시 더 높은 적응도가 가능함에도 훨씬 낮은 적응도로 편성되는 문제점.
4. 최고의 적응도 수치(150 %)여도 더 높일 수 있다고 안내문구 나오는 문제점.
5. 접속 상태로 06시에 숙제 소진 횟수 갱신 및 리필 안 되는 문제점. - 리스타트 하면 해결 됨. 별 문제는 아닌 듯.

- 어차피 아무렇게나 보내도 별 차이 없으니까 별 신경 안 쓰는 듯





개인적인 결론(허무맹랑한 뇌피셜)
1. 노력(0 % ~ 150 %)에 상관없이 일반 파견이라는 컨텐츠에서는 비슷한 확률(45 % ~ 48 %)로 최하 등급.
2. 선박, 펫 그리고 영지선원 한개, 두개 모으고 열심히 해봤자 컬렉션 같은 수집의 보람이나 기타 업적 달성 
   제외하면 효과 자체는 미미하거나 전무. 
3. 그나마 특수 파견 임무는 해당 컨텐츠를 직접 진행했을 때보다 보상은 확연히 적지만 보상 등급의 확률은 
   괜찮아서 기분만 좋음.
4. 파견 컨텐츠를 위해서 하는 모든 종류(시간, 활동력 감소는 제외)의 행동은 굳이 안 해도 될 것 같음.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