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아브 3관에서 자리 못 찾고 헤매는 과거의 저 같은 분들이 여전히 많은 것 같아서 써봅니다.
이건 참고만 하고 세세한 부분은 자기가 보기 편한 대로 설정하는 걸 추천해요.






일단 전체 스크린샷이에요. 21:9로 하면 일반 모니터에선 위아래 검게 줄이 생겨요.
여기다 플로팅 메모를 띄우는 거에요.
플로팅 메모는 항상 위 옵션을 통해서 화면 맨 위에 그냥 떠 있도록 설정할 수 있는 메모 프로그램이에요.
제가 쓰는 것 이외에도 여러 종류가 있어요. 취향 맞춰 선택하시면 돼요. 





전 보통 여렇게 트라이 단계에서 공략 보고 요약해서 메모 해 놓고 죽었을 때 ㅠㅠ 짬짬히 컨닝해요. 
(그 외에 캐릭터 처음 키울 때 세팅 등에 대해 적어 놓고 스위칭 할 때도 참고로 하고

에포나 한참 밀 때는 에포나 목록 적어 놓고 어떤 걸 우선 할 지랑 어떤 캐릭터에게 전담할지 기입해두기도 했어요.)
나중에 트라이 단계 지나도 반숙 다니면서도 위치 같은 건 헷갈릴 때가 많죠.
특히 곱3(+1)로 정해지지 않는 경우 여러 캐릭 돌리다 보면 살짝 넋 놓고 있다 터트릴 수 있어서 ㅠㅠ
그럴 땐 관문 별로 3~4줄로 요약하고 위치 까지 적어두는 거에요.







첨부 이미지는 아브3관인데 필수 배템 옆에 각 기믹별 내 위치 적어두고 들어갈 때마다 바꿔서 컨닝하는 거죠.
아브3관은 초록 갔다 흰색 갔다 빨강 갔다 파랑 갔다 정신 없잖아요.
이동하거나 정비소에서 내 파티 순서 보고 색상 적어 놓으면 대비 못하고 기믹 들어가도 후다닥 뛰어갈 수 있어요.
뒤에 숫자는 구슬 갯 수에요. 초록이랑 파랑이 얼핏 보면 헷갈릴 때 있어서 구슬 수도 같이 적어뒀어요.
그리고 하단에 주요 기믹 체력줄 기입해두면 더 편하더라고요.


전 서폿을 먼저 해서 파파/흰초만 다녔는데 딜러로 빨파/초초 걸려도 습관적으로 파흰 가서 적어두기 시작했는데
별거 아니더라도 내가 잠시 깜빡해도 컨닝할 게 있으니 그나마 안심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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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제목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