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지만 ㅋ


대충 유추해볼수는 있음.


로스트아크 클로즈베타 기간중 바드라는 클래스가 추가된건 2차 클베때부터임.


난 3차부터 클베를 해서 2차땐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2차의 바드는 그야말로 만능 케릭터였음.


딜 / 힐 / 버프 모든게 다 좋은 케릭터였음.


그래서 2차때 테스터들 사이에서도 말그대로 바드는 귀족이였고,


파티에 바드는 무조건 1자리를 차지했었음.


이어서 내가 겪은 3차 클베때는


바드는 고통 그 자체였음. 2차 클베 대비 엄청난 너프.


솔로잉으로 50찍는게 가장 힘든 고역이였음. 남들 2일차에 만렙찍을때


난 3~4일차쯤에 만렙을 찍었으니 ㅇㅇ


딜/힐은 칼질당해 난도질 났지만, 버프만큼은 좋았음.


용맹의 세레나데가 중첩형식으로 변경됐고, 1버블 쌓일때마다 계속해서 사용해서


3중첩이 쌓이면 공증 15% 공속 12% 치확 10% 이 계속해서 지속 가능했음.


물론 숙련된 바드 기준임. 이거 못해서 1인분 못한다며 욕먹는 바드들 굉장히 많았음.


저 버프에, 지금의 천상의연주가 더해지니 바드 본인은 굉장히 괴로운 성장 과정이였겠지만,


버프뽕맛이 굉장해서 바드를 찾던 사람들은 계속 찾았고, 이건 숙련팟에서도 마찬가지였음.


3차 헬가이아 클리어팟이 4딜 팟보다 3딜 1바드 팟이 한참 많은걸 보면 알수있는 사실.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오픈베타가 시작됐고,


오픈베타에서 내가 본 바드는 2차와 3차 클베의 타협점 정도임.


2차때만큼은 아니더래도 3차때보단 확실히 상향된 공격기술을 주었고,


3차때보단 성능이 떨어진 버프를 줬음.


힐? 난 애초에 힐 이란게 왜있어야 되는지도 모르겠음.. 성능이 좋았다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됐을께 뻔했겠지만





결론.


내가 봐온 로스트아크의 바드는 1인분을 하는 케릭터로는 계속해서 나아갈것임.


하지만 절대로 파티에 없어선 안돼는 존재(무조건 파티의 1자리를 꿰차야하는)로 만들진 않을것임


현존 12직업이고 다음 클래스 나오면 15직업군인데, 파티는 최대 4명이고 그중에 1명을 바드가 필수적으로 가져간다는건


벨런스가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을거라 생각됨. 이 부분에 대해선 나도 수긍함.


다만 바드 포함 팟보다 4딜팟이 더 좋다 바드 개 쓰레기 버스케릭이다 같은 헛소리좀 그만했으면 좋겠음.



문제점.


솔플 / pvp


뭐 가끔 재미삼아 피빕 들어가보니 재밌음 아마 나도 레이드가 막히기 시작하면 조금씩 해보게될거 같은데,


대장전 몇연승 하는분들도 계신거보면 썩 나쁘지않을지도 모르겠음.


솔플은 뭐 난 완전 노답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타워 40층 돌파하는 사람들도 있는거보면 썩 나쁘진 않은거 같음.


물론 개선은 되야함. 하지만 앞으로 개선되더라도 여러분들이 생각하는것처럼 엄청난 상향은 없을거라 보는게


나을거 같음. 이유는 위에 서술했던 이유들 때문일거고


아마 개편되도 편의성정도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