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1-26 02:12
조회: 7,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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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헌이 워로드에게 마음이 흔들릴때..여러 핫이슈들에서 데헌에대한 실체가 들어났을때?
현타.거하게 왔다. 근데 로아를 버렸음 버렸지 다른 캐릭에 비해 데헌이 갖는 매력이커서 울며 겨자먹기로 걍 수확만 쓰고 끄려고 혹헬에들어갔음. 배마 서머너 워로드 데헌 . 힘차게.출발했지 근데 혹헬색기 돌진할때 미리 샷건 자리잡으려고 무빙치다 돌진에 빨려들어감. ㅇㅇ 반피까임 . 물약드링킹함 ㅡ2페이지ㅡ 똥고에 샷건박는데 이색기가 휙 덜더니 날보네? 딱봐도 부리로 쪼을 기세임. 제빠르게 스페이스로 미리피함 다시 붙으려고 멋지게 썸쏠을 한후 이퀄을 뿌리려는 찰나에 이색기가 멋드러지게 점프함. 아뿔싸 . ㅇㅇ 찍기맞고 반피까임. 물약드링킹함 벌써 물약을 2개써버림. 이때부터 바짝 긴장함 이색기 얼타면서 두리번거릴때 눈마주칠까봐 졷나 무셤 아 종나 아프다 이색기 조심하자 이색기. 이러고 3페로 넘어옴. ㅡ데헌로생에 새로운 페이지시작ㅡ 문제는 이때 발생한거임 내가 아직 숙련은 아니라 특히 물약없을때 빙닥샛기랑 구석에서 놀때가 제일 신경이 곤두섬 . 다 피하겠는데이젠. 좁는곳에서 찍기 피하다 구조물때문에 피할각 안나오거나 . 재수없게 돌진 끌려가면 좁은곳에선 콤보쳐맞고 끔살당함. 그러던찰나.. 벽을등진 워로드 .vs 딱봐도 추진력 줫나 받아서 드리박으려고 날개를 뒤로 모은채 그 심장을 향해 비상하는 빙닭.. 거칠게 날아가는 빙닭에 얼음파편으로 인해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지. 그저 속으로 데카만 먹지말자 형.. 기도했지. 얼음바람에 앞이 보이지.않을때 희미한 내 시야에 점점 금빛에 태양이 비춰지고.. 응 무슨빛이지..눈을 비비고 앞을내다보는 순간. 믿을수없는 광경이 내 눈앞에 펼쳐져있는것이 아닌가. 한기가 서린 얼음벽을 등지고 두다리로 빙닭에 그 영혼을 담은 비상을 다리하나 구부리지 않고 그자리에서 받아낸 금빛의 기사 .. 킹로드.. 이곳에.있는 모든 혹한. 한기를 방패하나로 집어 삼킨.철통같은 그의 방패.. 순간 금빛에 둥그런 이땅은 맹혹한 혹한속에서 찾은 안식처가 된거같은 이 구원받은 기분.. 근데 여기서 끝나는게.아님 헬가도 자존심 상했는지 금빛의 기사에 두다리를 꿀리기 위해 오른날개. 왼날개 양쪽날개. 그뒤에 내가 제일 오금지려하는 필살기 내려찍기.. 저형 괜찮나? 아니.이제 형소리도 안나옴 저 금빛의기사님은 괜찮은건가.. 그의 hp를 봤는데............. 붉은 색이 아닌 고결하고 하안 순백에 색.. 헉 저건 나와 혈통이 다르다. 고결하도다 금빛에 물들며 순백에 피를 갖은 저분... 저 희고흰 쉴드를 보며 그 모든 공격을 얼음장같이.찬 벽하나 등지고 두다리 꾸부리지않는 저 기개를 보며 난 순간 그가.떠올랐다. 등에 상처하나없이 선채로 마지막을 맞은 그분.. 내가 동경해온 흰수염.. 이 꿈같은 광경속에서 그저 편안하게 뒤에서 샷건의 지배자스킬을 누르고 있는데.. 지배자? 누가 지금 진정한 지배자지? 종말의전조? 이.전쟁의 종말에.서막을 휘어잡고있는 자는 누구지? 사념에 사로잡혀 샷건쿨을 다 돌리고 고개를들었다. 그리고 그자리에 아직 서있는 그분과 그뒤에 해드락걸린 빙닭. 그뒤에 나.. 일.직.선으로 눈이 마주쳤다.. 시점이 전환된다. 시점이 점점 위로 올라간다. 위에서 이모든 관경이 보이기 시작한다.. 순간 내 샷건이 물총으로 느껴지기 시작한다.. 촐싹촐싹 공중재비하며 깝치던내가 한없이 철딱서니 없이 느껴진다.. 전쟁이끝나고.. 금빛의 기사분.. 종말을 알리는 중후한 뿔나팔을 부르시며 사라지셨다.. 벙찌는 기분으로 나도 덩달아 나가기위해 탈출의노래를 부르며 퇴장한다. 따다다단 따다다 닷 따하란~ 방정맞은 기타소리와 함께... 결심했다 로드. 워 로드. 전쟁의 주인.. 난 당신에게 다가가고있다.. 당신이 태어난 땅 슈샤이어에 가볼생각이다. 그 얼음장 같은 도시에서 금빛의 싸움을 시작하신 그분에 발자취를 따라.. 아르데타인? 모래사막? 그저 미세 먼지일뿐.. 마음이 흔들린다. 처음으로 내캐릭이아닌 다른캐릭에 매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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