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 너프 떡밥 쿨 돌았나본데

일부 사람들은 좀 생각이 이상하더라.

왜 전태는 탱 각인이고 고기만 딜 각인이라고 생각하는 거임?



전태에 있는 일반스킬 데미지증가 30퍼,

전태도 딜 하라고 만든 직업 각인이니까.

피격시 4/5/6퍼 딜증가 효과가 왜 있겠음?

약한 공격 골라서 쳐맞으면서 최대 딜 효율 뽑아내라고 만든 거니까.



과거에 아무도 안 쓰던, 레이드에서 쓰면 트롤 취급받던.

리프, 낙뢰 이런 것 좀 쓰라고 만든 각인이 전태 아님?

그걸로 쩜핑 와붕이! 하면서 놀라고 만든 걸까?

제대로 써보라고, 딜 넣으라고 만들어준 각인이잖아.

제작자 의도에 따라서 쓰는 게 그렇게 아니꼽나?


그리고.

솔직히 시즌2 초기부터 고기보다 전태가 효율 좋고 센 거

모르는 사람 있었음??

근데 고기 했잖아.

자기 취향이라고.

전태 리프로 방방 뛰고 낙뢰 떨구고 하는 게 취향 안 맞아서 싫다며.

자기 취향 따라가려고 성능 포기하는 건 흔히 있는 일 아님?

취향 따라갔으면 취향딸치면 되지

왜 남의 성능을 너프시키려고 그럼?

무슨 심리야 대체?



물론.

고기 상향 바랄 수 있지.

애정 갖고 키우는 캐릭터인 걸.

충분히 이해함.

고기 상향 기원 운동 1일차, 이런 거 하면 뭐라고 할 생각 없음.



근데,

무조건 고기가 전태보다 세야 한다든지.

고기랑 전태 딱 갈라놓고,

난 고기니까 약하다. 전태는 너프가 필수다.

이딴 소리 좀 안 봤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