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문제점  :  기이한 아덴 수급 구조

 충단의 투지 발산은 5초간 [기력&충격 무한 + 공속 20%] 의 효과를 주는 아이덴티티이다.
이 덕에 5초간 주력기를 빠르게 욱여넣을 수 있게 되었지만, 
아덴 안에 주력기를 털고 나면 할 수 있는 플레이가 극히 제한되어버린다.

 다음 아덴을 채우기 위해 스킬들을 굴려야 하는데, 주력기는 방금 사용했으니 쿨이 돌고 있는 상태이고
남은 스킬이라곤 [전진, 심판, 일망] 밖에 없는데 이마저도 투지 수급률이 극악이다.
사실상 일망의 신속한 준비(54% 확률로 쿨초)에 기대어 아덴을 채워야 하는데,
잘 터지지 않을 경우 주력기 중 한두개는 아덴수급용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게 무슨 말인가 싶을 테지만, 사실이다.
주력기를 종종 아덴 수급용으로 써야해서 정작 아덴 때 쓸 주력기가 없다..!
실전 히트율까지 고려하면 사이클이 아주 들쑥날쑥이 되어버려
정작 주력기가 필요할 때 없거나, 심각하게 노는 경우가 생기곤 한다. 
(투지발산 강화 찍은 스킬은 아덴 전까지 아끼기 때문)

 대부분의 아덴캐릭이 '수급기'와 '해방기'가 구분되어 있어
사이클이 명확(아덴수급기로 아덴수급->아덴 때 해방기 사용)하고 몰아치는 타이밍이 확실한 것과 달리,
현재 충단은 주력기가 곧 아덴수급기이기도 하여 사이클이 비직관적이고 비효율적이다. 


개편안 

 개편안에 관해서는 의견이 많이 갈릴 수 있어 간단하게 방향성만 제안해보겠습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댓글로 첨언 부탁드립니다. 

 1) 확실한 아덴 수급기 제공
 아덴 수급기를 제공하여 주력기와 분리하는 것. 
 유틸기인 전진, 심판, 일망 등에 '사용 시 투지 게이지 추가획득' 트포 추가

 2) 아덴 요구량 너프+아덴 효과 변경
 아덴 요구량을 대폭 줄이는 대신, 아덴 내에 충격스킬을 2개까지만 가능하도록 변경. 
 충격스킬 2개 사용 시 아덴이 자동종료되는 대신, 데미지 보너스를 확실하게 제공.
 수급은 원활하게, 딜뽕맛은 확실하게 챙기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