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특정 직업 비하할 생각 없습니다.




누가 뭐라 하든 제가 겪었던 100% 실화니까요.
















OBT열리고 초창기



전사 클래스인데 체방 계수 인파보다 낮으면서 딜레이는 디트랑 쌍벽(지금은 아니지만)




그런데 무력화 직업군은 인파 디트가 해먹던 시절이고 (정보 부족도 있긴 함.)


딜러 직업군은 데헌 서머너 호크가 다 해먹던 시절(사실 호크는 이때도 좀 힘들긴 했음.. 데헌이 너무 많아서)


이러다 보니 자연스레




하루 종일 구직 하던 애들 : 블레스터 버서커 배마 아르카나 기공사 




극 초창기라 다들 이해도가 1도 없던때 라서




다들 그랬듯 공팟 크로마니움에서 딜 부족 or 데카소진으로 못깨니까




어레기까진 괜찮았는데 크로마니움부터 미친듯이 걸러졌단 말임.




하루종일 구직하다가 딜 모자라면 배마탓이라고 강퇴당하고




부파안된다고 강퇴당하고 무력화 안걸린다고 강퇴당하고 




왜 이게임은 미터기가 없는 건가.. 좌절해서 무엇하리


 
빡쳐서 파티를 만들면 




귓 오는 직업군 : 아르카나 기공사 버서커 같은 배마




물어봤더니 다들 저와 같은 이유로 강퇴당함.




그렇게 모인 갓 330대 아르카나 기공사 버서커 배마




아무도 서로를 원망하지 않았음.




다들 더 이상 갈곳이 없었으니까 




막상 도전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5분남고 잡음.




지인한테 5분남고 잡았다니까 기겁했던 기억이 남.




그렇게 헬가이아 올라가서 또 걸러지고




빡쳐서 파티를 만들었는데 또  버서커 배마 아르카나 기공사




우린 바드도 없고 워로드도 없으니까 절대 맞지말죠! 다짐하고 출발




트라이 내내 버서커 아르카나님이 죄송하데요..




솔직히 당시에 원망도 했음.. 근데




하다보니 여유가 생겨서 버서커를 유심히 관찰했는데




스킬 쓰려고 뭔가 꿈틀꿈틀 하다가 헬가가 버서커 쳐다보면 




호다닥 구르던 모습이 선명함. 




이때 버서커 딜레이가 어마무시 하다는걸 알았고




그 뒤로 버서커가 자꾸 죽어도 아무런 원망도 할수 없었음.






어떻게  어찌 올라가서 레바노스 칼벤투스는 당시에 엄청난 놈들이였으니까


패스하고 쌍레기 먼저 진입


쌍레기에서 노딜이라고 공팟에서 100% 걸러지던 워로드한테


딜 안나온다고 쿠사리 맞고 역으로 걸러지던 직업  버서커


더 웃긴건 워로드가 딜로 뭐라하는데



맞는 말이라 반박을 못함.



12.12때 떡상하나?  때 마침 중나크가 공팟 수문장으로 부상



버서커의 아이덴터티는 절단인가..? 어쨌든  절단 스페셜 리스트로 잠깐 반-짝



여세를 몰아 뇌속 무기 끼고 혹헬 때  버서커 각성기 뽕딜로 반-짝 하나 했는데 디트 270만좌 ㅅㄱ



타이탈 3분 카레 뜨고 버배기 적폐 소리 들을때


겉으론 웃었지만 사실 버서커들은 알고 있었음.


배기는 필수인데 버는 필수까진 아니라는거..


그래도 크고 우람한 대검 룩 과 광전사 하나로 버텨왔는데


2.20 배마 버프가 절단남


막상 사지 짤린건 배마인데 옆에 있던 버서커가 고인취급을 당함



옆동네 망치 퍽퍽맨은 그토록 염원하던 선 딜레이 + 딜량 2단 상향 받음.




버서커 약하지 않아욧!




특화 몰빵하고 각성딜 400만 오오오!




응 퍼스 570만..




솔직히 지금 배마 힘든거 맞는데




진짜 버서커 앞에선 힘들단 말도 못하겠음.




배마는 못 버티고 먼저 갑니다.  




내일 최소 딜레이 만이라도 상향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