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 디트 539본캐 버서커 만렙부캐 유저가 그동안 디트시점에서 바라본 그리고 쪼렙이지만 키워본입장에서 남깁니다.

12 12 패치전
-> 둘다 병신

12 12 패치이후
->이때패치가 진심으로 ㅈ같았음
버서커 디트 고민하다가 둘다 딜러같긴한데 파티에 도움될 무언가가 디트가 많을거란 생각으로 디트한건데 그게 이 전에는 무력화였음
애초에 직업에 대해서 하나도모르는 시점에서 나한테는
디트->딜준수하고 근접에서 파티위해서 든든하게 무언가 해주면서 버틸수있는직업
버서커->다 필요없고 하이리스크인데 딜만큼은 전체 클래스에서 1~2등해야되는 근접딜러
이런 이미지로 생각했었음
그리고 무력화로 그게 어느정도 맞는구나 싶었는데
두 클래스 모두 정작 딜이 나사빠져있기에 개천민이였던 상황에서 스마게가 버서커한테 딜약간 무력화 + 시너지를 줘버림
물론 순간무력화부분에서야 디트가 더 좋긴한데 레이드 티어가 올라갈수록 무력화가 필요가 없어지는 상황에서 무력화도 어느정도 있고 넘사벽 시너지(결국 배마가 있어야 됬지만)로 인식 뽕받은 버서커에 치여서 내가봐도 디트를 데려갈 이유가 1도없었음

무력화가 필요하면 워로드를 시너지를 통한 딜기여도가 필요하면 버서커를 데려가면 되기때문

이 시기에 버서커 부캐를 키웠는데 키우면서 느낀건 이건 칼든 직업이 아닌거같은 느낌
분명 버서커를 키우고있는데 또 다른 버전의 디트를 하고있는 느낌이듬
칼로 벤다기보다 둔기로 치는느낌이랄까
디트가 망치라면 얘는 야구빠따? 로 패는느낌
대검이라 좀 느릴순있는데 사실 버서커의 선후딜문제의 핵심은 선후딜이 긴것보다 스킬 시전속도가 상당히 긴편인데 그게 스페이스로 캔슬안되는 것들이 몇가지있음
이부분에 대해선 시전속도를 줄여주든가 스페이스 캔슬을 할수있게 해줘야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당시에 황서커 , 짱서커 소리듣던 버서커지만 이건 상향을 너무 방향을 못잡은 상향을 받아버려서 지금이야 디트의 상위호환느낌이지만 자칫잘못하면 디트가 상향되면 버서커를 디트때문에 굳이 파티에 데려갈 이유가 없을거같다는 생각이 듬
그리고 디트가 상향받은 이 시점에서 그 걱정이 사실이되었고
나는 시너지 안겹쳐서 슈샤3인방 + 딜러하나 가면 되게 좋은 파티를 짤수있다곤 생각하는데 지금시점에서 똑같은 파티에 디트랑 버서커가 같이 신청넣으면 대부분 디트데려가지 버서커를 데려갈 필요가 없음

타직업이 버서커게와서 이딴소리해서 기분나쁠순있겠는데
버서커를 거르겠다는 말이아님 난 버서커들이랑 잘다님

버서커 캐릭터의 컨셉이 병신이됬다는 소리임

이번에 폭주탈진 개선한건 되게 좋은방향이였다고 생각함
그런데 버서커는 애초에 칼들고 베는 광전사 캐릭터고 컨셉상 이렇게까지 느릴필요가 없는 캐릭터고 시너지, 무력화가 필요가 없는 캐릭터라고 말하고싶음

시전속도 개선하고 스페이스 캔슬가능하게 해주는 기능추가  그리고 자버프를 제외한 파티시너지를 모조리 삭제하고 무력화 수치 대폭너프했으면 좋겠음

대신 근접에서 1티어 딜러로써 딜만큼은 확실하게 나오는 캐릭터여야 버서커의 컨셉에 부합하지않나 생각함
너프전 아르카나 수준은 아니더라도 최종셋팅( 룬증폭작 광비 원한2각인) 맞출시에 딜러로써의 딜은 데헌 아르카나랑 1~3등 다투고있어야 컨셉에 맞고 디트랑 안겹칠수있다고 생각함

지금은 디트가 좋으면 버서커가 디트에 치여서 소외되고 버서커가 좋으면 반대로 디트가 버서커에 치여서 소외될 수 밖에 없는 개 똥같은 구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