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이 이렇된것은

안그래도 그동안 버서커들은 붉파 피증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음
그래서 특정상황이나 합이 요구되는 레이드는 피증을 들자는 의견이 많았고 (당연하게 여기고)
매칭이나 그외에 상황에선 붉파를 쓰자는 여론으로 흘러가고 있었음 (그래도 X랄하는 사람들은 X랄했고)

그런데 지금 상황이 버서커들의 양보와 배려마저도 무시하고 모든곳에서 피증을 들어야 한다는 뉘앙스를 보임
파티 게임에서 시너지 드는게 맞는것 같다....당연한 말이지
근데 시너지를 드는 이유가 뭔지 먼저 생각을 해봅시다

시너지를 넣음으로써 파티원들의 딜이 올라가고 그 딜로 인해 클리어가 가능해지거나 클리어 타임을 줄이는 목적
시너지를 모으고 넣는다는건 이런 목적이 있는거임

그런데..

"붉파를 들었을때 클리어가 빠르더라도 피증을 드는게 맞는것 같다"
시너지를 위해 클타임을 포기해라... 이건 대체 무슨 뉘앙스인지 모르겠음
저 뉘앙스대로 하면 클리어 못해도 피증 드는게 맞다는 말이 되는거임

우리는 서포터가 아님
님들하고 같은 딜러지 우리도 딜뽕 느끼고 싶고 남들보다 강하고 싶음 그게 딜러라면 당연한 욕구임
타 딜러들의 요구와 항의도 어느정도 이해했고 그에 맞춰 하고 있었음
그런데 저 뉘앙스는 도저히 납득하기가 어려운 요구임
버서커가 저런발언을 했다해도 이해를 할까 말까 한데 타 딜러가 저러니 이해가 안될 수 밖에 없음

버서커의 구조적 문제로 자꾸 유저탓을 하는데
항의 할거면 스마게에 했으면 좋겠음
버서커 유저들은 충분히 요구와 항의를 수용하고 변하고 있었으니까 (하도 X랄을 해대는 통에)




그리고 자꾸 틀서커 틀서커 거리는데
밈이라고 받아 들이기엔
이젠 하대의 목적이 다분해 보여서 좀 기분이 나쁜데
인구조사 해본거 아니면 적당히 좀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