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하는 친구에게도 농담삼아 에이 이제 틀서커인데 딜딸은 내려놓았지하곤 합니다만

롤에서도 어리지만 브실골인 사람이 있고 나이가 있지만 그마챌인 사람들도 있는건 어떻게 설명을 해야하나요

제가 보기엔 로아보단 롤이 피지컬적인 요소가 더 크다고 느끼는데
로아는 피지컬보단 오히려 뇌지컬에 가까운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괜히 무지성 딜이란 말이 나온게 아닐 것이구요.

언제부턴가 젊서커니 틀서커니 나뉜게 참 안타까울뿐입니다.

시간지나 젊서커도 틀서커가 될 것인데 앞으로 본인들도 걸어가게 될 길을 스스로 진흙탕으로 만드는지도 이유를 잘 모르겠구요

어떤 직업이건 성능을 끌어내지 못하는 사람은 존재하고
애시당초 딜지분이란 것이 파이게임의 구조이고 딜을 잘넣는다고 으스댈 필요도 못넣는다고 주눅들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역량이 모두 같을 순 없으니까요
특별한 자신에게 만족하시고 타인을 비방하는 자세는 자중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레더로 인해 논란이 일어났지만 게임의 본질은 재미를 추구하는 것이니 각각의 매칭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다른 만큼 스스로 적당한 타협점을 발견하고 갈등의 간극을 좁혀나가길 바랍니다.

끝으로 100% 분탕,선동,저격,비하가 없을 순 없겠지만 부디 휘둘리지 마시고 스스로 즐거운 게임들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일은 석가탄신일 즐거운 휴일되시고 즐거운 로요일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