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인 정기흡수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몇자 적고 싶어서 적습니다.

패기인생님 정보로 갈망셋효과로 인하여 정기흡수가 이제는 쓸모 없다고 이야기가 나오는대

저도 그런가하고 이번주 내내 훈련장에서 살면서 실험도 해보고 실제로 인던에서 굴려도 보았습니다.

나름 결론은 저말은 맞습니다  딜은 확실히 정기흡수를 뺀 각인세팅이 좋았습니다 원예저각비나 원예저각아비 한방 모는 시너지 구간에서는 딜을 따라올수 없더군요 대락 원예돌각정비 보다 고점대비 7~8%정도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실험이라고 하기는 모하지만 일단 훈련장에서 치는 부분에서는 확실한 딜상승이 보이더군요 아마 군단장에서보다는 토벌전이나 일부 딜몰이가 가능한 부분에서는 확실한 딜상승이 체감되는거 같습니다. 아마 지금 사람들이 말하는 눈에 보이는 딜상승치가 확실하게 보이는부분에서 그렇게 말하는거 같습니다.

그러나 버서커를 입문하시거나 고급배럭으로 키우시는분들 어느정도 투자를 하지 못하시는분들에게 주의 사항 몇가지 적어드립니다.

1. 원예저각아비or원예저각비는 정말 최적화된 세팅으로 딜싸이클부터 특성치까지 철저히 계산된 세팅입니다.
지금처럼 전각및 세팅비가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세팅을 할경우 비용문제는 뒤로 하도라도
정말 운영이 생각만큼 쉬운 세팅이 아닙니다. 만약 지배의 경우 패턴으로 인하여 1각 삑이라도 나시면 그때부터는 지옥을 맛보실겁니다. 

2. 외부 요인에 영향을 너무 받습니다. 갈망셋 효과의 유무 보스 패턴기믹에 따른 딜로스 파티구성에 따라서 까지 절대 초급자 세팅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3.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재미가 없습니다.
이건 너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동안 버서커를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해온 유저로서 몹을 때려잡으며 0.1초 차이로 러쉬 한대 떄려박고 빠지면서 스릴을 만끽하던 저에게 포기못하는 부분이였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주류직업도 아닌 그 흔한 카운터 하나도 재대로 패치해주지 않아서 고통받는게 버서커인데 이런 재미도 없으면 솔직히 다른직업 하시는게 좋습니다 같은 돈이면 누구는 편한게 딜할꺼 다하고 파티에서 선호하는 직업도 많은대 버서커 왜합니까? 아둥바둥 딜 몇퍼 올리겠다고 우리끼리 이게 맞네 저건 틀리네 하지는 맙시다. 

지금 메타 변화로 인하여 많은 버서커 유저분들이 혼란에 빠져서 아 나만 손해보고 계신게 아닌가 하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결론은 확실히 패기인생님이 말씀하신 정흡을 뺀 세팅이 정말 잘짜여진 최적화된 세팅은 맞습니다. 곧죽어도 나는 잔혈에 mvp를 먹어야겠다 하시는분들은 이게 정답입니다. 
그러나 모두가 페이커가 될수 없듯이 확실히 리턴도 존재하며 확실한 트포, 보석, 스킬등이 세팅되지 않으면 빛을 보기 정말 힘이 듭니다.
저같이 주변상황(버프및 파티시너지등) 신경안쓰고 나만 묵묵히 내 플레이 하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수 있습니다.

나 재미있자고 하는 게임인데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즐거운 로아인생 되시길 빕니다 선생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