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알 거 같지만 정리해서 적어드림.


1. 세맥 - 현타 피드백이나 포식자화

- 이미 특화라는 스텟으로 현타를 줄일 수 있음. 사측입장에선 추가적으로 현타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줄 이유가 없음. 유저들은 고점을 포기해야하고 치적이 25퍼도 안나오는 셋팅이라 저점도 박살나서 안 쓰는 거 뿐.
- 포식자처럼 각인 자체 효과로 돌리는 게 아닌 이상 역천과의 밸런스로 인해 그에 맞게 수정해야함.
- 결론은 각인 자체를 개편하지 않는 이상 답이 없음.

2. 내방 - 공증 삭제

- 역천은 좋음. 아덴 20초안에 6초라는 족쇄를 더 추가한 상태인 지금 구조가 개선됨.
- 세맥은 안 좋음. 어차피 아덴 20초에 프레임 단위로 스킬을 계속 넣어야하는 구조라 내방이 빠지면 그만큼의 페이백을 받을 스킬을 넣어야하지만, 5딜 기준 환영격경지트포 정도뿐인데, 세맥에 맞춰서 딜을 조정하면 역천이 너무 쌔짐.
- 결론은 내방을 절대 빼지 않으면서 역천에게는 족쇄를 없애주고 세맥에겐 이점을 주는 패치를 해줘야하는데 그 결과물이 내방굿사태였음.


3. 내방 - 빠준 흡수 후 시너지 사용

- 이건 반대로 역천이 안좋음. 현재도 노섬트리를 돌린다 쳐도 빡빡함. 내방 자공증을 8초로 늘리지 않는 이상 회선 대신 뭐 넣기도 애매함.
- 반대로 세맥의 경우에는 내방을 3단 전에 한번 써버리고 시너지 3단 도중 한번만 더 갱신해주면 되기 때문에. 회선을 빼고 기공장트리는 풍뢰 풍뢰트리는 기공장을 더 추가하거나 아싸리 환영격을 추가해도 됨.
- 결론 역천이든 세맥이든 내방으로 자공증 돌릴 수 있게 패치 시 단연하게도 회선을 버리고 역천은 벽력,섬열파 세맥은 기공,풍뢰,환영격 택해서 추가로 6딜을 굴릴 게 뻔하게 때문에 안해줌.
- 족쇄가 풀림과 동시에 딜량도 올라가기 때문에 수치 너프도 동반할 수 밖에 없음.

4. 내방 - 자공증 8초

- 빠준 흡수에서 이야기했지만 자공증 8초로 패치 시 세맥은 빠준 트포를 의존할 이유가 없어져서 6딜로 전환이 가능함에 따라 2단,현타 구간 딜량이 유의미하게 증가함.
- 역천은 싸이클이 여유로워지는 걸 제외하면 아무런 이점이 없음. 물론 이 여유로워진다는게 큰 장점이긴 함. 다만 세맥이 받는 이점에 비해 너무 초라해서 문제.

5. 결론은 뭐냐고?

- 내방이나 아덴이나 패치 시 역천이나 세맥 한쪽은 날개를 달고 한쪽은 다리를 잃어버릴 수 있음.
- 개발자 입장에서 최선의 개선법은 두 각인의 아덴방식을 신규캐릭들처럼  각인마다 다르게 적용되게 패치하는 함.
- 아덴을 고치는 건 너무 큰 공사라 못하는 거면, 그나마 최근 패치처럼 스킬과 트포를 지금보다도 더 갈라치기 해서 세맥용 스킬 5개, 역천용 스킬 6개 나누고, 역천은 내방을 적용 못 받겠금 패치해야 함.

6. 그나마 현실적인 개편안 세맥

- 경면 부재, 옆동네들은 수치딸깍으로 딜도 어느 정도 비슷해졌으니 어해줄 만 하지 않나 싶음.
- 현타 개선은 필자 기준에선 아쉬운 거지. 필수라고 생각하진 않음. 냉정하게 말하면 리스크 패치하면 무조건 리턴도 줄일게 뻔해서 그냥 현상유지가 좋다는 생각 < 이건 개인의 생각임. 현타 패치 시 고점 유지 된다는 확증이 있으면 패치해도 상관없음. 오히려 좋지.

7. 그나마 현실적인 개편안 역천

- 내가 역천 개선안 쓸 때마다 주장하는 거지만, 내가 역천을 안 건드리는 가장 큰 이유는 현타때 너무 쓸모가 없어서 안함.
- 이를 대비한 해결책으로 각인 효과에 "운기조식 시 쿨타임 및 내공 소모량 50+@퍼 감소하지만, 스킬피해량 90퍼 감소합니다" 이거만 있어도 됨.
- 그러면 현타 때 회선 여래 기공장 벽력장 같은 기믹에 좋은 스킬들을 부담 없이 쓸 수 있고 DPS영향도 안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