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서버 오픈할때부터 지금까지 기공사 쭉 키워오면서 기공사 게시판도 봐왔는데 (본인은 현재 484 기공)

대부분의 기공사들은 본인 딜에 만족했고 다만, 기공사를 키우게 된 계기인 원거리 스킬들이 (여래신장 풍뢰 섬열파 등등)

사용하기 힘들만큼 레이드에서 극악의 효율을 뿜어서 못쓰던게 아쉬웠고

결국 근접기공으로 내공방출땜에 서브딜러라는 자리에 박혀버렸지만 

그거 또한 구리다고 타직업에서 까내리면서 기공사 레이드 구인이 꽤나 힘들었음 초창기부터 3티어까지.

사실 딜로만 봐도 퓨어딜러급으로 딜이 잘뿜어져나왔고 나도 충분히 느꼈는데

쌔다고 해도 결국 타직업들이 퓨어딜러 제대로 키워봤냐고 ㅉㅉ 이러면서 무시함.

근데 사실상 4티어 넘어가고 선발대분들이 4티어 레이드셋 완성하면서 쩔러(버스기사)로써

3티어 못깨는 흑우들을 위해 강림하셨는데 그 버스기사 대부분 파티에 기공사가 포함되있었음.

이미 거기서 충분히 쌔다는게 증명됬는데도 최근까지 인식이 '아직은 좀...쓰읍' 이런 느낌?

결국 최근에 타이탈로스 3분컷해버린 파티조합 기공사, 배마, 버서커, 바드로 

시너지 조합이 씹사기인거보고 인식이 갑자기 0티어니 뭐니 다른직업들이 숭배해주기 시작함


결론 : 타직업새끼들이 구린거같으면서 내다버렸다가 알고보니 개꿀직업인거보고 착한척하면서 주워오려고함.
       일부 사악한새끼들은 이걸 기공사가 약코 존나했다고 욕을 쳐하는데 
       내가 오랫동안 기공게시판 봐온 입장으로썬 대부분 '아쉽다' 정도였지 '약하다'라고 약코하는건
       그렇게 많지않았음. 약코는 어느 게시판을 가든 소수들이 분탕치니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