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공격력을 0이라고 가정하고 기본 데미지와 트라이포드에 따른 dps를 비교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제 스킬 데미지는 (기본 데미지 + 공격력 계수 * 공격력) 이런 식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공격력을 고려하지 않으면 정확한 비교가 어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공사 스킬의 공격력 계수가 어떤지 검색해봤는데 하나도 없더군요ㅜㅜ

그래서 직접 계산해보았습니다.




스킬 설명에 나오는 수치는 공격력을 포함한 최종 데미지 X에서 연타 횟수에 따라 나눠집니다. (총 데미지는 동일합니다.)

높은 공격력 계수를 가지는 스킬은 빨간색으로 표시했습니다. (홀딩스킬인 섭물진기와 섬열파가 가장 높았습니다.)

이제 트라이포드에 따른 데미지 향상을 알아봅시다.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dps를 최대화하기 위한 트라이포드를 선택했습니다.

트라이포드에 따른 데미지 계산은 공식을 참조해주시길 바랍니다.

다만 섭물진기의 경우 추가 데미지의 정확한 설명이 없기 때문에 실험을 통해 대략적인 데미지 계수를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기본 방어력이 100%일 때 데미지가 2배 감소한다고 가정하고 방깍에 대한 데미지 향상을 계산했습니다.

방어력이 60% 일 때 데미지는 1.6배 감소하고, 역으로 계산하면 40%의 방깍은 25%의 데미지 향상과 동일합니다.




같은 카테고리의 피해량 증가는 합연산으로 계산되고 서로 다른 카테고리 사이에는 곱연산으로 계산됩니다. 
((피해증가1 + 피해증가2) * 무력화 * 피격이상면역 * 방깍 / 쿨타임)

낙영장 같은 스킬이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난화격은 예외적으로 트라이포드가 모두 독립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곱연산으로 계산됩니다.



계산식이 포함된 엑셀을 첨부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값을 넣어가며 비교해보세요.

기공사는 스킬 구성이 정말 다양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스킬트리를 보는 맛도 있지만 저처럼 직접 계산해보며 어떤 스킬이 가장 효율적일까 고민하는 것도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ㅎㅎ


--------11/29 수정--------
섭물진기 데미지 계산식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