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 1줄하고 맨아래 3줄만 읽으면 될듯

임팩트/황심/닼콜에서 2천장때려서 인헨스/스택/셔플로 이사했는데 조만간 다시 돌아갈듯함

장점
1. 딜몰이란게 제대로 됨
황제하면서 아드때 와장창이란게 가능한건 신선한 경험이었음

2. 실수없이 쳤을때 확실히 또황보다 딜포텐 높은게 느껴짐
모두가 딜모을때 나도 같이 넣는다는 소속감?을 느낀건 정말 오랜만임
특히 운수같은 경우 또황은 효율 나쁜 닼리에 박아야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셔플은 비교적 선택지가 많고 효율도 나아서 좋음

3. 인헨스로 인한 쿨정렬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음. 
쿨정렬 중요성이 덜한 또황도 임팩트보다 인헨스가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단점
1. 초근접강요
이게 별거 아닐줄알았는데 생각 이상으로 거슬림
황후하듯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엣지랑 스크로 포지션 잡는 황후랑 다르게 얘는 포지션 잡을 스킬이 없음
종막2-2나 지금은 갈일없지만 아브같이 더럽게 싸돌아다니는 애들은 스페로 붙어야되는데
또황같이 피면을 채용못하는 관계상 안정성이 꽤나 떨어져서 상당히 불편함이 느껴짐
이건 내가 숙련도가 떨어져서 그런지도 모르겠음. 

2. 카드사용 감성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임
난 원래 킵하고 눈치보는거보다 쉴새없이 터는걸 선호하는 스타일이라
광/로/황기 와바박 섞여나올때 사이클 돌리면서 카드도 안절고 실수도 없이 섹시하게 다다다닥 털때 기분 개좋아짐
특히 이번에 카드 올라오는거 패치되고 더더욱 좋아짐

3. 상대적 유틸부족
위에서도 말했던건데 잡아야하는 포지션 대비 피면이나 이동기가 좀 부족함
사실 바로 옆에있는 또황의 수행력이 너무 폭력적인 탓도 있음
포카 들고 설치는 또황은 상황따라 워디붕 이상의 수행력도 나오는 놈이라;

정리하면
고점이야 셔플이 높다지만 또황이 그렇게까지 뒤쳐지진 않아서
또황/셔플은 개인 취향따라 갈릴만 하다
같은 직각 아래 거의 동등한 선택지가 있다는건 좋은 일이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