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3 아르카나입니다 540배마도 있읍니다 흑요 나온 다음 날 부터 아르카나로 매일3수확씩 하고 있구요
고정팟은 따로 없고 하루는 공팟 하루는 길드팟 이런 식으로 가고 있습니다

아르카나가 너무 물어뜯겨서 더 이상 글을 못쓰겠었는데 요세 들어 현타가 너무 강하게 와서 조언을 얻고자 글 써봅니다

딜로 현타가 올까요 재미가 없어져서 현타가 올까요? 둘다 예전 보다 못하지만 그래도 애정 가지고 오래 키운 캐릭터고 워낙 압도적으로 특출났었기 때문에 지금은 암흑기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암흑기라고 하기엔 호크 디트한테 미안하네요

진짜 문제는 아르카나의 역할에 대한 의문입니다
rpg게임은 각자 역할이 있고 그 역할을 수행할 시 성취감이 rpg의 재미를 차지하는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워로드: 쉴드 공증 방깍등 다양한 시너지로 파티를 보조하고 최상무력화로 흑요에서 가장 중요한 4페를 쉽게 보낼 수 있음, 도발로 패턴을 끊어주며 딜러들에게 편한 상황 제공. 강력한 탱킹력으로 안정감 확보. 실마엘 시 앞라인에서 고기 역할을 잘 수행하며 덕분에 프리딜 할 수 있고 전진라인 형성이 가능해짐 전진라인 형성은 어마어마한 이점임.

디트: 워로드와 마찬가지로 무력화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며, 엄청난 쉴드로 안정감있는 플레이를 할 수있고 높은 방깍으로 파티시너지에도 준수하고 노버프 몇십만이 뜰정도로 강력한 한방을 지님. 실마엘에선 상대로 만나면 반대쪽으로 도망가서 어떤 역활을 하는지 잘모르겠음
디코로 디트한테 한방에 죽었어 라는 곡소리가 들리는걸 보면 좋은거같음

바드: 보스 공깍, 쉴드 , 아군공증. 받피증 등 다양한 버프로 아군을 도와줌. 이게 바드의 역할인데 자꾸 너프하는 스마게의 의도를 잘모르겠음 정말로 모르겠음

등등 직업마다 역할이 다 있음

(본인 직업이 ~~인데 역할이 뭔가요~ 라고 댓글 달아주면 친절히 말해주겠음
아 버서커 기공사는 스마게가 생각없이 내버린탓이라 나도 잘 모르겠음
데헌물어보면 알카랑 비슷한 상황이니 밑에보셈)

근데 아르카나는 역할이 없음....
무력화: ㅠㅠ
실마엘: ㅠㅠㅠ (본인이 123등 다투는 길드에 있어서 그런가 보라증폭룬으로 둘둘 감고오는 전사 애니츠들이 대다수임. 면역룬이 없으면 셔플 삼각스트림으로 팀원 보조 역할 잘할수있을거같음 야호! . 알카 실마엘에서 강한딜러아니냐? 라고 묻는다면 아님. 더 좋은 딜러들 차고 넘침) 실마엘에서 이기든 지든 나로인해 결정나는게 1도 없음

시너지: 상시 15퍼 치확증가. 개좋음. 이게 알카의 존재 의미라면 받아드려도됨 좋음. 통계로도 낼 수 있듯이 조흠. 근데 난 치명물약하려고 4달동안 열심히 키운게 아님ㅠㅠㅠ

피빕: 대장전 재및게 했었고 랭크게임 나오고 몇일 하다가 민폐임을 알게 되고 빤쓰런함 (알데버 2명 걸리는 팀원은 뭔 죄냐?)

생존: 알카가 이동기 많다고 하는 타직업들은 아르카나를 잘 모르는거고 이동기를 아껴두는 알카는 딜을 못하는 알카임 

딜: 위의 모든 단점을 커버할만큼 딜이나온다? 오 굳 매력적이네? 할 수 있겠음
지금 그렇게 나온다고 장담할 수 있냐?

인파랑 비교해서 미안한데
딜 인파승
피빕 인파압승
생존 인파압승
체방 인파압승
흑요4페 무력화: ㅠㅠ

정말 난 지금 흑요에서 내가 무슨 역할을 하고 있는지 1도 모르겠다 그냥 패턴숙지만 하고 피하면서 퓩퓩때리면서 워바드 디트 인파 버스 받고 있는거 같당 
우리가 게임을 하러 온거지 버스를 타러온건 아니지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