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오김
2021-04-28 16:57
조회: 1,491
추천: 24
사멸이 너무 씹사기라 문제인가?지배가 떡락하고 사멸이 떡상했다.. 알카들은 당장 백어택을 달라고 아우성이다..
정말 백어택을 얻고 사멸을 가면 행복해질까..? 옆집 건슬을 보자. 건슬은 지배가 정석이지만 '사면초가' 트포를 채용하지 않을 경우 백어택을 얻고 사멸을 갈 수 있다. 앗! 그렇다면 당장 가야겠군?! 하지만 너프당한 지배를 버리고 버프된 사멸을 가겠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심지어 지배 너프되었다며 징징대는 사람도 거의 찾을 수 없다. 만약 건슬도 지배가 강제였다면..? 인구수도 인구수이니만큼 정말 개.지.랄.을 했을것이다.. 사멸이란 선택지가 있으나, 그들은 사멸을 가기보다는 너프당한 지배에 남는 것을 택했다. 백어택을 치지않는다는 메리트는 쉽게 포기할 수 없다. 알카도 사멸을 갈 수 있었다면 같은 선택을 하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문제는 뭘까? 근본적인 문제는 사멸/지배가 아니라 물몸 딜러들은 무력화도 없는데 딜도 애매하다는 데 있다. 사멸로 이득 본 물몸 딜러들 : 리퍼/데헌 >> 이들이 알카보다 정말 강하다고 생각하나? 강하긴 오히려 같은 지배 쓰는 건슬이 더 강하다. 그들에게서 박탈감을 느끼나? 아닐 것이다. 아마도 슈샤/애니츠 체방따리들에게서 박탈감을 느낄 것이다. 모든 문제는 물몸 딜러의 딜이 체방따리들과 비슷하다는데 기인한다. 이렇게 만들어놓은 스마게는 병신이고 그 직업을 하는 유저들은 더 병신인 것이다. 딜을 주거나, 체방을 주거나, 무력화를 주거나. 대체 파티에 이 물몸 딜러들을 데려갈 메리트를 좀 줘야하는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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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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