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첫 설계단계에서부터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고
계속 게임은 망가져잇는 상태였음... 그게 딜량 평준화로 적나라하게 드러났을 뿐이고

첫번쨰로 제인숙으로 알 수 있는 캐릭터 성능 설계 기준 자체가 개판임

이게임은 크게 딜, 무력화, 방어력 3가지로 캐릭터 성능을 나누고 들어가는 게임임
그중에서도 딜을 가장 높게 가치를 치고 무력화+방어력으로 딜과 트레이드오프를 하는 형태로 캐릭이 짜여져있음

그럼 딜이 그만한 가치를 지니는가? 
절대 아님

이 게임의 레이드 클리어 조건은 기믹수행, 딜, 무력화 3가지 요소로 나눌 수 있음
일단 기믹수행은 개인기량으로 케릭성능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서 넘어감

근데 딜과 무력화는 아님

일단 로아에선 클리어 가능 딜량을 모든장비 동일 강화수치인 조건에서의 입장레벨로 보고있을꺼임(최소딜량)
근데 이미 사람들 파티 가입조건 자체가 방어구보다 훨씬 높은 무기 강화 수치임 

p2w 게임인 이상 이 딜량 조건은 적정 수준의 유저가 두루 즐길 수 있게 설정해두고 이걸 너무 높게 설정해놓으면
몇천만원 박아도 입장조차 못하는 메이플 검마가 되는거고

결국 이 게임에서 앞으로 나올 레이드가 캐릭터 스펙(돈 or 시간)으로 상한선을 높게 두지 않는 이상 딜이 모자랄일은 없음 결국 딜이 낮은 케릭도 다 껴갈 수 있다는거지(모두 딜적인 면에선 오버스펙으로 입장하게 됨)

근데 무력화는 완전 다른 영역임
애초에 무력화는 노력 돈 시간 어느걸로도 채울수가 없음
게다가 이 무력화에 관련된 패턴은 거의 100%가 파티 전멸과 연관돼있고 아르카나 리퍼같은 무력화 안좋은 케릭터들은 손만 빨면서 다른 파티원들에게 의존할수밖에 없음

또 리퍼 아르카나 이런애들은 체방계수도 개판이라 컨트롤 물약등 부담도 클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딜 평준화를 시켜버리자 결국 캐릭터 나뉘는 기준이
무력화 되면서 단단한 캐릭터 vs 무력화 안되면서 체방계수도 안좋은 캐릭터
수준으로 극단적으로 바뀜

이와중에 아르카나는 유물셋이 지배밖에 쓸게 없는 수준이고 여기서 쿠크세이튼 변신시 버프 풀리는것 때문에 공도못치고 무력화도 못하는 쓰레기로 전락한거임



사족을 붙이자면 그냥 로아도 평범한 p2w게임이고 망가진 게임이지만 레이드 퀄리티와 
(다른 김치겜들과 비교했을때)저렴한 가격으로 한국에선 제일 할만한 게임인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