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언급하면서 돌려까는 글들이 많아 글을 씁니다.

항상 영상을 올리지만 

내가 mvp 먹으니까 알카는 할만한 캐릭이다라고 말한 적은 없는 거 같은데

뭐 일부러 저렙들 데리고 다닌다느니 하는 말들은 웃기네요.


제가 항상 논쟁? 아닌 논쟁을 하다 보면 앞뒤 꽉 막힌 말도 안 통하는 사람이라는데

전 제가 공감하는 글엔 반박하지 않습니다.

반박할 이유가 없죠.

눕는 글들 전부에 댓글을 달지 않는 이유도 이 때문이며

그냥 이 정도까진 아닌데? 싶은 글에 제 의견을 말할 뿐입니다.


당연히 저는 내실을 중요시하고

세구빛30각에 이미 군단장 출시 때부터 악추피 존버를 외치며 준비했고

현재 악추피가 거의 3% 가까이 됩니다.

남들에 비해 스펙 좋고

웬만한 1505 스펙에 비해 거의 50% 가까이 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딜딸 영상이라 불리는 거 들고와서 좋다고 하기에는

알카게 대충 훑어봐도 제 밑의 스펙으로 충분히 딜 잘 하고 다니는 분들 많아 보입니다.

그리고 그런 분들 말하는 바도 대부분 비슷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구요.

딜이 압도적으로 쎄다?

그냥 뭐 접니마니 할 만큼 약하지 않다는 거지

이번 패치 이후로 좋아진 직업 많지만 달소리퍼 군림하던 때의 상황이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건슬?

특화주고 주력기 몇 개 보석작하고 트포작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면 건슬 세팅 된 분들 딜 보는 건 딜딸 아닌가요?


엔드스펙으로 오면서 느낀점은

세팅의 난이도가 낮다는 점은 장점임과 동시에 단점입니다


제가 황제로 넘어가게 된 이유 또한 멸화를 더 끼고 고점을 높이고 싶어서였는데

황제트리 자체의 외면이 이미 1년이 넘은지라 성능이 기대보다 더 낮아서 불편한 상황인 것도 맞구요


알카 개선해야 할 거 많습니다.




많은 캐릭 키워봤지만 주력기에 카운터 넣고 쳐야하는 직업 홀리 알카 데헌?(얜 아직 안키워서 모름)

이외에 불합리한 부분도 있고 고쳐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거기다 대고 알카 할만한데?라고 할 생각도 없고요

다른 캐릭 이만큼 애정을 못 준만큼

저 또한 알카에 애정이 많습니다

상향 받고 싶고

리퍼를 부캐로나마 키워봤기에 압도적인 성능 뽐내면 게임 재밌어진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점 외면하며 장점이 아니라고 하고 싶진 않습니다.

성능에 관해선 개인마다 의견이 다르니 최근 게시판에 할만하다고 쓴 글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황제나 좀 상향해달라고 쓰고

데칼에서 성능 안 좋다고 쓰신분 글에 댓글 하나 달았다고 또 할만충 나왔다고 매도하는 걸 보니 억울하네요


할만하다는 게 잘못도 아니고

눕는다는 게 잘못도 아니죠



애초에 패치하고 알카 좋다 쓴 글도 없는데 대체 왜 이제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