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을 단순화해서 극특이 극신보다 쿨이 2배지만 수급량이 2배다
이러면 킹론상 아덴수급률은 둘이 같음 

문제는 실제 레이드에서는 다르다는 것이고... 
크게 두가지 원인을 생각해봄 


1) 쿨겹침

대부분의 경우 천상, 낙인 사용 우선도가 서곡윈오뮤 보다 높음
즉 쿨이 돌아오는게 겹쳤을때 아덴수급기는 거의 대부분 쿨이 밀리게 되어있음 

극특도 이런 현상이 안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당연히 극신이 훨씬 더 자주 일어남 

구조적으로 trivial 해보이지 않음? 
극신 구조상 시간당 눌러야하는 스킬 갯수가 많기때문에 (density가 높음)
꼬이는 경우가 필히 더 많이 생기는 것임 (collision probability가 높음)



2) 기믹에 의한 쿨손실

먼저 위에 단순화한 모델 갖고와보겠음
극특일때 쿨 t, 아덴량 a 라고 하면
극신이면 0.5t, 0.5a 겠지?

킹론상 a/t = 0.5a/0.5t 라서 둘이 같음

여기에 기믹에 의한 랜덤한 쿨손실 d를 추가하면
극특 : 쿨 t+d, 아덴량 a
극신 : 쿨 0.5t+d, 아덴량 0.5a

a/(t+d) 와 0.5a/(0.5t+d)
딱봐도 극신이 d에 의한 영향을 더 받고 d가 클수록 더 심해짐
쉬운 예시로 d=t가 되는 경우라면
극특은 아덴수급률이 50%가 되지만
극신은 33%가 됨 

여기서 0.5를 임의의 값 c로 바꾸어도 손해보는 비율이 c에 걸려있을 뿐 
결론은 같다.  즉 일반적인 모든 상황에 대해 극신의 탄력성이 큼. (좋은게 아님..)
<d>=0 이 아닌이상 무조건 극신이 더 손해를 보고 
당연히 <d>=0이 되는 레이드는 없음 

아랫글은 이부분을 놓침... 시간당 아덴수급률이 같아도 탄력성은 다름... 




3줄 요약
0. 킹론상 극특 극신 아덴수급률이 같다고 해도, 
1. 극신으로 갈수록 다른 스킬과 쿨이 겹치는 상황이 구조적으로 발생해서 아덴수급률이 밀림.
2. 극신은 같은 쿨손실에 대해 아덴수급률 손실이 더 큼. 따라서 극신이 불리함. 


p.s. 참고로 아덴수급량 = 데미지, 시간당 아덴수급률 = dps로 치환하면 같은 논리임. 이해가 쉬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