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56까지 쭉 공팟 트라이로 다니면서 
모르는 사람들하고 디코하고 
사멸 많으면 광시 타대 많으면 극신 날수  
이 사람은 쳐맞딜 안 하는 스타일 이 사람은 하는 스타일
디코로 절구 차요 포션 드시지 마세요 브리핑하고 
이번패 턴 끝나면 용맹 쓸게요  브리핑하는 재미가 있고
공팟에서 만나는 딜러마다 우마이! 해주시는 분 말없이 임티 날려주시는 분 
그냥 지금까지 공팟에서 만난 딜러들 성격 안 좋으신 분이 없었음 
노말 56 트라이할 때 10시쯤 시작해서 새벽 5시까지 하다가 결국 못 깨고
원래 잠이 없는 성격인데  5시 반에 너무너무 죄송한데 막트해도될까요 ㅜㅜ 라고 조심스럽게 말했었고
아직도 기억나는 디붕님 닉은 까먹음 어휴 오래하긴 했어요 ㅜㅜ 아쉽지만 쫑하죠 라고 하셨던...

공팟 트라이가 진짜 재밌어서 ,,,
이번 일리아칸도 1600찍고 공팟 트라이 가려고 했는데
인벤 쭉 보니까  바드 혐오 가득한데 티 안 내고 공팟에서 받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드라구요
그냥 지인들하고 가려구요... 
 비하 하드 트라이 도와주면서 이게 고렙 바드의  버프인가..! 해주던 응애데헌님
하누마탄에서 만난 이렇게  케어도 버프도 딱딱 맞춰주는 서폿 첨 봤어요 진정한 서폿이다 라고 해줬던 호크님
 아브 2관문에서 광시곡 너무 달았다고 좋아해준 스커님
하브 4관 숙련 공팟 똥밭 투따로 구르고있길래 똥밭 들어가서  잠식 스택 나도 받으면서 광시써줬더니  임티 날려주셨 2주년 아바타 입었던 건슬님  등등
다 공팟에서 만난 사람들이고 이런 추억 하나하나가 너무 재밌었음.
 이제  이런사람들 보기 힘들거같아서 한편으로 슬픔  ㅜㅜㅋㅋ 
인벤 안 보고 싶어도 응애들 질문에 답글 달아주는 재미가 쏠쏠해서 못 끊겠고 그냥 공팟을 안가는 걸로 결정했다...

의심병이 도져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