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조력자 패치 후 찬조는 당연하고 숭조가 1인분, 조력자는 못하는 거다 
뭐 이런 논란들이 나오는 듯 해서 먼저 말씀 드리자면,

빡세게 낙인 공증만 돌려도(제 스팩 기준) 턱걸이 찬조가 가능하다는 것은 앞선 글로 밝혔지만,
꼭 조력자 수치가 오롯이 서폿 개인의 능력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8인팟은 당연하고 4인팟 이야기입니다)

단적인 예로 나보다 먼저 도착한 딜러가 각성기를 박고 시작하거나
하필 내 용맹 타이밍과 점화 같은 딜몰이 캐릭터의 스킬이 어긋나면 수치 자체는 급감할 수 있습니다.

음진 끝나고 천상을 써야 하는 타이밍인데 몹이 긴 넉백 패턴을 쓰는 중이라면
간혹 뒤로 빠져서 천상을 써야할 때도 있는데 우리 딜러가 경면을 활용해 극딜을 박으면
역시나 조력자 수치는 떨어질 수도 있구요

또 예전에 썼던 글을 통해서 단순히 조력자 수치만으로 서폿의 가치를 측정하는 것 또한 
매우 위험한 기류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우리가 무력, 파괴, 기믹 무시하는 딜러, 어글로 인한 몹 헤드 관리 안하는 딜러,
머리가 계속 돌아가는데 백만 잡는 사멸, 자기 딜만 하느라 포지션 신경 안쓰는 타대 싫어하듯 
용맹 업타임만 신경 쓰는 스킬, 각인 셋팅이 무조건 정답처럼 강요되면 
오히려 바드 자체의 밸류는 하락할 거라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정답은 없고 각각 레이드, 던전, 파티조합, 우리 딜러의 성향 등 상황에 맞는 각자의 답들이 존중 받았으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력자 관련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이 많고 영상을 찾는 분들도 꽤 있는 듯하여
아주아주 부족하지만 개인 영상을 첨부합니다.

모코코 시절부터 시작 각물은 필수다 라고 배워(레이드만 그러는 건줄 몰랐지...)
항상 2각물 4암수(폭전1있음) 쓰는 편인데 알고보니.. 그러는 분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각물 없이 진행하는 영상을 찍었고 낙인과 공증도 중간에 끊기고 다운 당하기도 하는 
매우매우 부족한 영상이지만 그래도 기본 신경 쓰면서 하면 대부분 찬조를 챙길 수 있다는 희망도 드릴겸...

보통 2각물 28~31% 정도 왔다갔다 하고 노각물은 27~30% 정도 왔다갔다 하는 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 5분대 이상 파티도 자주 해봤는데 오히려 더 높게 나오기도 함)



스팩과 스킬은 다음과 같이 하프, 소나 2낙인 +벅샷을 사용했습니다.
(스티를 추가하기도 하는데 그건 너무 조력자만 신경쓰는 스킬셋팅인듯해서 범용성을 위해..)

https://youtu.be/gfYLZIpIoc4